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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어른] 장수왕이 '장수'해서 생긴 비극

DaCon 2017. 1. 22.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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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왕의 평균 연령은 약 40세 전후였는데, 조선 시대의 왕이었던 영조가 83세까지 살면서 조선을 이끈 왕 중 가장 장수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영조보다 더 오래산 왕이 있었으니, 그 왕은 바로 고구려의 장수왕이었는데 무려 만 97세까지 장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왕이 오래 살면 자식들이 힘들다고 합니다. 장수왕은 자신의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주기 전에, 아들이 먼저 사망했는 바람에 결국 21대 왕은 손자 문자명왕에게 물려주게 되었다고 합니다. 역사에서 보면 중국의 왕이 계속 바뀔 동안, 고구려의 왕은 계속 장수왕으로 기록되어 있다고 합니다.

(ⓒ 어쩌다 어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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