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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3월 송해의 아들(당시 21세)이 오토바이를 타다 트럭에 뺑소니 사고를 당했는데, 사고 이후 4일간 혼수상태로 지내다 결국 하늘나라로 떠났다고 합니다.



당시 송해는 <가로수를 누비며>라는 교통방송 라디오 DJ를 하고 있었는데 아들의 사고 소식을 접한 서울 시내 택시 기사들까지 장례식장에 찾아와 송해를 위로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해는 17년간 진행했던 <가로수를 누비며> 교통방송 라디오 DJ 하차를 결심하게 되었는데, 항상 끝날 때 했던 멘트가 "여러분 안전 운전합시다"였다고 합니다.



송해 아들의 사고 당시 방송인 허참이 현장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허참을 비롯해 다른 목격자의 진술로 가해자를 찾아 나섰는데 뜻밖에도 송해는 가해자 체포를 경찰에 말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악연은 또다시 만나도 악연. 트럭 운전하느라 넉넉지 않을 텐데 생계를 무슨 수로 유지하겠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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