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텔의 장점과 단점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합쳐진 개념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오피스텔과 같은 개념이라고 합니다. 최근 아파트의 인기와 가격이 높아지면서 인기 지역 입주가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아파타 대신 아파트와 비슷한 아파텔에 주거하려는 입주자의 비중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 장점

아파트가 주택법이 적용되는 만큼 아파텔 역시 건축법이 적용되는 업무용 부동산이라고 합니다. 아파텔 분양 시 청약 통장도 필요 없고, 일반적으로 역세권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고 합니다. 게다가 주변에 카페, 편의점, 음식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많아 접근성 또한 높다고 합니다.

■ 단점

대표적인 단점으로는 분양 평수에 비해 공간이 좁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아파텔의 전용률이 낮기 때문인데, 전용률이란 공급 면적 중 실제로 이용하는 공간의 비율이라고 합니다.

아파트의 경우 70~80%의 전용률을 가지고 있는데, 예를 들어 공급면적이 34평이면 실평수는 25평 정도 된다고 합니다. 반면 아파텔의 경우 함께 사용하는 주거 공용 면적 비중이 크기 때문에 전용률이 50%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파트와 아파텔 실평수를 비교 40평 아파텔 < 34평 아파트)

또 다른 단점으로는 아파트보다 취득세가 높다고 합니다. (6억 이하 기준 - 아파트 취득세율=1.2% 아파텔 취득세율=4.6%) 게다가 비싼 관리비 또한 무시할 수 없다고 합니다. (기본 35만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