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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출신' 서장훈이 고려대 대신 연세대에 진학한 이유

DaCon 2018. 5. 2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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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은 휘문고 시절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며 '고교농구 최고스타'로 불렸는데, 그때부터 대학팀의 러브콜이 쏟아지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연세대, 고려대 감독님들이 매일 서장훈 집에 와서 식사를 하고, 서장훈 아버지와 새벽까지 이야기를 하는 등 서장훈을 데려가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하셨다고 합니다.



처음엔 많은 사람들이 "서장훈은 고려대에 진학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는데, (고대에 휘문고 출신이 많아)휘문고는 고려대와 가까운 관계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서장훈은 사람들의 예상을 깨고 연세대에 진학했는데, 고려대 대신 연세대를 택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서장훈은 연습 경기 차 고려대와 연세대를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만 해도 고려대 농구부 체육관은 (캠퍼스 구석)외진 곳에 있었다고 합니다.



그때 서장훈은 "여기는 정말 심심하고 쓸쓸하겠다.." "여기는 정말 농구만 해야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반면, 연세대를 갔더니 체육관도 학교 정문과 가까웠고, 주변이 번화가에다가 (이화여대)특히, 여대생들이 많아서 좋았다고 합니다.



그때 서장훈은 "연세대를 가야겠다"라고 결심을 하게 됐는데, 솔직히 (휘문중-휘문고)남자학교만 6년이나 다녔기 때문에, (여대생)100%는 아니지만 되게 중요한 비중이었다고 합니다.

(ⓒ 무릎팍도사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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