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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말하는 '2002 월드컵' 최종 엔트리 탈락 이유

DaCon 2018. 5. 2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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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은 (최연소 국가대표)1998 프랑스 월드컵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면서 대표팀 간판공격수로 성장했지만, 정작 우리나라에서 열렸던 '2002 월드컵'에는 나설 수 없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내가 대표팀에서 해온 게 있는 게 당연히 나를 뽑겠지"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동국은 히딩크 감독님으로부터 "게으르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결국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당시 이동국은 "스트라이커는 골만 넣으면 내 몫은 다 한 거다"라는 철학이 강했던 반면, 히딩크 감독님은 "공격수라도 팀을 위해 수비도 해줘야 하고, 많이 움직여 줘야 한다"는 철학이 강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히딩크 감독님의 말이 충분히 이해되고, 맞는 말이라고 생각하지만, 당시 이동국으로써는 히딩크 감독님의 말을 전혀 받아들일 수 없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2002 월드컵 당시 온 국민이 월드컵에 열광했지만 이동국은 우리나라 경기가 열리는 날에는 경기도 보지 않은 채, 항상 술에 취해있었다고 합니다.

(ⓒ 힐링캠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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