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 29

우리가 몰랐던 '그것이 알고싶다' 프로파일러들의 출연료

표창원은 국회 입성 전 프로파일러로 활동하면서 20년간 '그것이 알고 싶다'에 고정으로 출연했는데, 당시 출연료를 한 푼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것이 알고 싶다' 프로그램 특성상 제작비가 그렇게 많지도 않고, 사실 출연하는 전문가들 역시 다 같은 마음이라고 합니다. 전문가들이 무보수로 출연하는 이유는 상처받은 피해자와 유가족과 조속한 범죄 해결을 위해서라고 합니다. 이수정 교수의 경우 "이런 사건들을 지원하면서 얻는 경험들은 돈으로 환산이 불가능하다"는 직업적 소신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즉, 어떤 액수보다도 사회 공공의 이익을 위해서 범죄를 줄이고 경각심을 높이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합니다. 가끔 제작비를 아껴서 출연한 전문가들 중 한 명에게 성의를 표시해주는 일이 있는데, 모든 과정이 비밀로..

이슈거리 2017.08.31

서울사람을 서울깍쟁이라고 부르는 이유

'서울깍쟁이'라고 하면 세련되고 당찬 이미지가 느껴지는 겉모습과 달리,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의 까다롭고 인색함을 놀림조로 이르는 표현으로 불렸던 말이라고 합니다. 서울깍쟁이의 어원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첫 번째 어원에 의하면 상업이 발달했던 고려시대에 얄미울 정도로 장사를 잘했던 개성 상인들을 가리켜 '가게쟁이'라고 지칭했다고 합니다. 그 후 '-쟁이'라는 말이 탄생하게 되었는데, '그것과 관련된 일을 업으로 하는 사람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로 그런 사람을 낮잡아 이르는 표현'이라고 합니다. 얄미울 정도로 장사를 잘하는 개성 상인들(가게쟁이)이 각쟁이, 깍쟁이로 변형되어 현재의 서울깍쟁이라는 말이 생겨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어원에 의하면 조선시대 당시 이성계는 한양에 숨어 살던 범죄자들..

이슈거리 2017.08.31

'YG' 위너를 위한 박진영의 조언

위너의 리더 강승윤은 최고의 아티스트가 군림하고 있는 YG 안에서 "뭔가 YG스럽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을 때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위너 멤버들 역시 'YG의 미운 오리 새끼'같은 느낌이 들었고, 걱정도 부담도 많아 때론 위축이 되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사실 위너는 데뷔곡 를 통해 충격적인 데뷔를 치렀다고 합니다. 당시 신인이 데뷔 5일 만에 차트와 방송을 동시에 올킬하면서 YG의 편견을 깨고 위너만의 색깔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위너는 이후 1년 5개월 만에 로 컴백했는데, 최고의 성적을 거둔 처럼 당연히 잘 될 줄 알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다 못 미친 성적을 받게 되었고 "이게 현실이구나"라는 생각과 함께 크게 위축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밤을 새면서 작업을 하고 또 해도 "이게 맞는 걸까?" 라..

이슈거리 2017.08.30

'백종원 일침' 파스타 푸드트럭의 문제점 2가지

1. 메뉴 아라비아따, 볼로네제, 게살 로제파스타 등 음식을 전문적으로 했던 사람은 잘 알지만, 일반인들을 생소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발음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접근성이 굉장히 떨어진다고 합니다. 메뉴명이 어려우면 사진 설명이라도 쉬워야 하는데, 모두 다 비슷비슷해 구별하기 어렵고, 이미지 크기가 작아 멀리서 보면 눈에 띄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용기 용기 또한 굉장히 중요한데, 자칫 잘못하면 컵라면을 먹는 것처럼 보인다고 합니다. 파스타를 먹는 사람은 맛으로도 먹지만 분위기를 즐기기 위해 먹는 사람들도 많다고 합니다. 잘 되는 푸드트럭들을 보면 메뉴에 맞는 용기를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손님의 먹는 모습까지 고려한 결과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8.29

천재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하루의 절반 이상을 작곡에 매진한 베토벤, 주로 친구와의 교류나 개인 시간이 많았던 자유로운 영혼 모차르트, 낮엔 바깥 활동을 하고 저녁 시간에 주로 작업을 했던 칸트 이렇게 천재들은 주요 작업과 취짐 시간 등 각자의 시간표가 제각각이라고 합니다. 대개 천재는 주로 "밤에 일하더라" "새벽에 일하더라"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따지고 보면 다 맞는 말이 아니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오래 일해야 성과가 나온다"는 선입견도 존재하지만, 천재들의 일과를 보면 단 한 명도 유사점을 찾을 수 없다고 합니다. 사실 이보다 더 중요한 결과가 있는데, 이 사람들이 하루를 어떻게 보냈지를 우리가 알 수 있다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모두 일정한 생활 패턴이 존재했고 일이 잘되는 시간을 알고 있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시도..

이슈거리 2017.08.29

연예인이 운영하는 푸드트럭의 허와실

가수 겸 예능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차오루는 회사 계약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기 위해 연예인 도전자로 창업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차오루는 어렸을 때 식당을 운영하신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았고, 본인 스스로도 음식 장사에 대한 자신감이 줄곧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종원은 "만약 하루에 3시간씩 연습 못할 것 같으면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단호한 입장을 전달하며 차오루의 푸드트럭 도전에 대해 굉장히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사실 백종원이 이렇게 인색한 것은 차오루가 '연예인'이라는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손님들이 음식을 먹었을 때 "그냥 연예인이라 먹어본다"라는 말이 나오면 차오루 본인이 힘든 게 아니라 그동안 잘하고 있던 푸드트럭..

이슈거리 2017.08.28

춘천 닭갈비 탄생에 관한 2가지 썰

춘천 닭갈비의 탄생에는 두 가지 썰이 있는데, 첫 번째 썰에 따르면 춘천의 돼지고깃집에서 갑자기 돼지고기가 떨어지자 닭고기를 대체해 구운 것이 닭갈비의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썰에 의하면 춘천 닭갈비는 전라도 사람에 의해 탄생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한 전라도 출신의 부부가 사업 실패 후 춘천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는데 당시 제육볶음 가게를 차리려던 상황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돼지고기 가격이 전라도에 비해 너무 비싸서 장사를 해야 될지 말아야 될지 고민을 했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던 중 춘천 지역 특성상 양계장이 많아 닭고기 공급량은 물론 가격도 상당히 저렴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육볶음 양념에 "돼지고기 대신 닭고기를 버무려서 팔아보자"라는 시도를 했는데 그게 닭갈비..

이슈거리 2017.08.28

남산 타워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3가지

1. 송신탑 남산 타워는 서울의 대표적인 랜드마크로 연인들의 필수 코스이자, 드라마 이후 남산 타워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사실 남산 타워의 원래 목적은 송신탑 역할이었다고 합니다. 과거 동양방송, 동아방송, 문화방송 이 세 방송사가 송신을 위해 공동으로 세우면서 남산 타워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2년 아날로그 방송이 종료되기 전까지 남산 타워에서 수도권 전파 송신을 책임졌다고 합니다. 2. 국가안전기획부 사실 남산은 지금과 다르게 과거에는 공포의 대상이었다고 합니다. 군사정권 시절 간첩을 잡는다는 명목으로 수많은 사람들을 잡아서 고문을 했던 안기부 청사가 위치했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과거 서울 시청 주변에 주요 기관들이 모여 있었는데, 남산 자락은 비교적 주요 ..

이슈거리 2017.08.26

펜트하우스가 비싼 이유

일반적으로 집은 저층보다 고층이 비싸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권력에 있는데, 나를 드러내지 않고 타인을 관찰할 때 권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내가 노출이 된다면 권력이 낮은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고층인 펜트하우스는 나를 감추기에 적합한 곳이라고 합니다. 사실 이 모든 원인은 관음증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관음증이 드러나는 대표적인 행위로 전 애인 SNS 염탐하는 것, 회사 지위가 높을수록 창가를 등지고 앉는 것 등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관음증을 갖게 된 이유는 과거 수렵채집의 역사 때문이라고 합니다. 사냥감을 사냥하기 위해 염탐이 필요했고, 나를 숨겨야 생존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인간은 본능적으로 관음증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고층에 있는 옥탑방과 ..

이슈거리 2017.08.23

'수드래곤' 김수용 다크서클의 비밀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 출연 중인 김수용은 어둡고 침침한 얼굴빛과 다크서클의 원인을 찾기 위해 지인이 추천해 준 50년 경력의 한의원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사실 김수용의 눈 밑은 그렇게 어둡지 않았다고 합니다. 놀랍게도 20대 시절엔 다크서클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었는데, 30대가 되면서 다크서클이 서서히 생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50년 경력의 김창복 한의사는 김수용의 상태에 대해 평소 기력이 없고, 과거 황달이 왔었다는 진단을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황달은 얼굴이 노래지는 것을 말하는데, 황달이 오래도록 낫지 않으면 흑달이라고 해서 점차 검은빛이 돈다고 합니다. 현재 김수용은 아내의 내조를 받아 비타민 주스 등 철저한 몸 관리를 통한 건강 회복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