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퀘벡은 캐나다에서 가장 넓고,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로 이누이트 등의 원주민들의 거주 비율도 높은 주라고 합니다. 퀘벡은 프랑스어가 유일한 공용어인데, 몬트리올과 같은 도시에는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많지만, 도시 외곽으로 나가면 영어를 한 마디도 못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고 합니다. 퀘벡이 프랑스의 영향은 받게 된 것은, 1534년 프랑스 탐험가 자크 카르티에가 퀘벡을 발견하면서부터였다고 합니다. 자크 카르티에는 이 일대를 발견한 후, 이 일대를 프랑스 왕령으로 선언했는데, 당시 원주민들과 모피를 교환하면서 겨울을 나는 법을 배우게 되면서 그 일대를 일시적으로 정착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자연스럽게 프랑스 이민자들이 넘어오면서 자연스럽게 프랑스어를 사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