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 29

강남에 '명문고등학교'가 많은 이유

본론에 앞서, 우리나라는 한국전쟁 이후 서울의 인구가 (10년 단위로)거의 두 배씩 증가했는데, 당시 일자리를 찾아 서울로 상경한 사람들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당시 정부는 (강북)기존 서울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기존 서울이 아닌 다른 곳으로 사람들을 보내야 했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이주시킬 곳으로 강남지역을 선정하게 되었는데, 당시 강남은 도시가 아닌 (과수원, 야산 등)논밭으로 존재했던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을 이주시킬 목적으로)강남의 논밭과 빈 땅에 건물과 도로를 건설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강남이라는 지역이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학교 역시 인구 변화에 중요한 요소였는데, 우리나라는 유교 문화로 인해 (과거제도)공부를 잘하면 급제해서 신분을 상승할 수 있었던 사회였다고 합니다. 이..

이슈거리 2017.12.31

겨울철 피부 보습하는 방법(FEAT. 강승훈)

우리가 목욕을 할 때 각질 제거를 위해 비누칠+때밀이를 하는데, 사실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고 수분 증발을 막아주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평소에 비누칠을 간과하기 쉬운데, 비누칠은 (계면활성제)유분 제거에 효과적이지만, (각질층의 지방성분)기름막을 녹여내 피부 장벽을 약화 시킨다고 합니다. 비누칠을 할 때는 털이 있는 부위만 해주고, 다른 곳은 물로만 닦아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목욕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도 상당히 중요한데, (물을 닦지 않고)피부에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보습제를 발라줘야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코팅효과)물과 보습제를 함께 섞어 바르는 느낌으로 발라주면, 보습도 잘 되고 보습 시간도 늘어난다고 합니다. 보습을 위해서 평소 생활습관도 중요한데, 잘 때에는 순면 속옷+넉넉한 사이즈..

이슈거리 2017.12.30

'아침형 인간'에 대해 몰랐던 사실

한때 "리더는 새벽에 기상한다" "성공하려면 아침형 인간이 되라"며 '아침형 인간' 열풍이 불었는데, '아침형 인간=성공'은 잘못된 오류라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성공한 대기업 회장들의 생활패턴에 영향을 받아 '아침형 인간' 열풍이 시작되었는데, 사실 대기업 회장들은 아침형 인간이 될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대개 회장들은 오전 5시에 사장단과 회의를 나누는데, 이 시간에 회의를 나누지 못하면 조직 구조상 보고 체계에 차질을 빚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아침 일찍 출근을 해야 되기 때문에, 아침형 인간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사실 회장님은 일찍 출근하는 대신 점심때랑 오후에 많이 쉬기도 하고, 회장님 정도 나이대가 되면 잠도 많이 없다고 합니다. 다른 이유로는 인생이 항상 설레게 때..

이슈거리 2017.12.30

줄이 긴 음식점에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 2가지(feat. 장동선)

번화가를 걷다 보면, "어? 저기는 뭐 길래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지?" "나도 한번 가봐야겠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맛과 서비스가 그 음식점의 비결이겠지만, 여기에는 2가지 심리가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 이유)일반적으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즐기는 무언가에 내가 소외되면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물론 행위를 하고 나서 판단할 문제지만)그래서 이 불안감을 해소시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하는 건 한 번쯤은 해보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 이유의 핵심은 '다른 사람들이 주는 영향'인데, 음식의 맛이 그렇게 좋지 않아도 다른 사람들이 맛있다고 하면 그 영향을 받아 "역시 기다릴만하네"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합니다.(ⓒ 알쓸신잡2 푸드트럭인스타그램 고수외전)

이슈거리 2017.12.29

아직 젊은데 '아랫부분'에 흰털이 나는 이유

(젊은 나이)20~30대를 중에서 아직 흰머리도 나지 않았는데, 유독 아랫부분에만 흰털이 나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걱정과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단순히 유전적 요인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건강상으로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10대 학생들 중에서 (멜라닌 색소 부족)새치가 나는 학생들이 종종 찾아볼 수 있는데, 자세히 보면 (옆머리, 앞머리 등)새치 부위가 다양하게 나타난다고 합니다. 아랫부분의 흰털 역시 다양한 새치 부위 중 하나이므로, 신경은 많이 쓰이겠지만 너무 의아하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바디액츄얼리 픽사베이 써니)

이슈거리 2017.12.28

"밥 한 번 먹자"는 말에 숨겨진 의미

일반적으로 사회적으로 지위가 높은 사람이 아랫사람에게 "밥 한 번 먹자"라고 하는 건 인사치레인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반대로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식사 한 번 하시죠"라고 하는 건, 윗사람과 친분을 쌓고 싶을 때 하는 정중한 요청이라고 합니다. 이분법적인 사고가 지배했던 한국 사회에서 "우리 일 끝나고 밥 한 번 먹자"라는 말은 빈말인 동시에 동지애를 확인하는 말과 같다고 합니다. 그 밖에 밥값 계산은 권력을 과시하는 수단으로 볼 수 있는데, 주로 돈을 내는 사람을 보면 (나이, 사회적 지위 등)권력이 있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주변에서도 스스로 형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사람은 조직 내에서 권력 있는 사람으로 대우받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만약 이런 사람이 동생들과 식사 후 돈..

이슈거리 2017.12.28

고양이가 창문 밖을 멍하니 바라보는 이유

고양이를 키우다 보면, (밤낮 구별 없이)가만히 창문 밖을 바라보는 모습을 종종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주인은 "밖에 나가고 싶어서 저러나?"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고양이는 산책을 원해서 창문 밖을 바라보는 게 아니라고 합니다. 단순히 창문 밖에서 일어나는 (낙엽이 떨어지는 모습 등)다양한 것들을 구경하는 행위를 통해 '사냥'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했을 뿐이라고 합니다. 만약 고양이가 정말로 산책을 원했다면, 창문 앞이 아닌 현관문에 앉아 울음소리로 신호를 보냈을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보통의 고양이는 짧게 반복되는 울음소리를 내어, 자신이 원하는 바를 주인에게 명확히 표출한다고 합니다.(ⓒ 대화가필요한개냥 pixabay)

동물 정보 2017.12.27

점심시간에 햄버거를 먹으면 '이득'인 이유(feat. 장동선)

사람들이 가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제각각인데, 밥을 먹을 때 누군가에겐 음식의 '가격'이 높은 가치라고 생각될 수 있고, 누군가에겐 음식의 '맛'이 높은 가치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에게 가장 큰 만족감을 주는 가치가 바로 '시간'인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가격, 맛 등)다른 가치에 비해 '시간'을 얻었을 때 가장 만족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보통 1시간)점심시간에 햄버거를 먹으면, 많은 시간의 자유시간을 가질 수 있기 때문에, 햄버거는 누군가에겐 가치 있는 음식이 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햄버거가 가지고 있는 큰 가치는 맛보다 (시간)속도에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패스트푸드는 무역 거래가 잦은 지역에서 발달한 음식이라고 합니다.(ⓒ 알쓸신잡 강식당 pixabay)

이슈거리 2017.12.27

'편의점 커피'를 무시하면 안 되는 이유

우리나라는 '커피 공화국'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카페가 많은데, 전국적으로 무려 9만 개 이상의 카페가 있다고 합니다. 요즘엔 편의점에서도 가성비를 내세운 커피를 판매하고 있는데, 특히 직장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직장인들은 새벽 출근과 야근으로 인해 하루에 3잔은 꼭 마시게 되는데, 커피는 직장인에게 업무 파트너와 다름이 없다고 합니다. 편의점 커피는 24시간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는데, 요즘엔 가격이 아닌 맛으로 고급화 전략을 시도해 맛도 풍부해졌다고 합니다. 또한, 인구학 관점에서 볼 때 편의점 커피는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프랜차이즈 커피의 대항마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0세기소년탐구생활 pixabay 미생)

이슈거리 2017.12.26

숙취 해소에 좋은 음식 TOP 4

1. 달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달걀에는 알코올 분해를 촉진하는 아미노산이 들어있는데, 아미노산은 술을 많이 마신 다음날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달걀찜, 달걀국 등 달걀을 이용한 음식과 함께 채소가 풍부하고 양념이 과하지 않은 국물 음식으로 속을 달래주면 숙취 해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 바나나 바나나의 경우에는 과한 음주 후, 구토를 하는 경우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과음 후 구토를 하게 되면 칼륨의 손실이 커지게 되는데, 이때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로 보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오이 오이는 소주를 많이 마셨을 때 효과를 볼 수 있는데, 오이는 (94%가 수분)수분의 함량이 높고 (오랜 시간 동안 수분 흡수 가능)소화 과정에서 수분을 충분히 공급해준다고 합니다. 여..

이슈거리 2017.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