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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사람들' 지역별로 성향이 다 다르다?

DaCon 2017. 10. 24.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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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경상도 사람들은 말투나 표정이 무뚝뚝한 사람이 대부분인데, 경상도 안에서도 (지역별로)성향이 다 다르다고 합니다.



가장 성격이 급한 지역은 창원시와 남해군인데, 이 지역은 예로부터 (거친 직업)장사를 많이 해 온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경상도 사람들에게 사는 곳을 물어보면, 대구는 "대군데예~" 부산은 "부산입니더!"라고 하는 반면, 마산은 짧고 굵게 "마산!"이라고 대답한다고 합니다.



특히, 마산은 경상도 사람들도 무서워하는데, 다른 경상도 지역에 비해 (반말 등)말을 거칠고 강하게 한다고 합니다. 덧붙여, 말이 센 거로 치면 삼천포도 무시 할 수 없다고 합니다.



밀양 사람들 역시 억세고 꿋꿋하기로 유명한데, 실제로 세종 7종 편찬 '경상도 지리지'를 보면 경상남도 밀양 사람들에 대해 '호 투쟁=싸움을 좋아한다'이라고 정리되어있다고 합니다.



이처럼 밀양 사람들은 다른 사람한테 지기 싫어하는 성향이 있는데, 밀양 사람들의 성향은 역사에서도 증명되었다고 합니다.



항일 무력독립운동 단체 의열단의 단장인 김원봉이 밀양 사람이었고, 실제로 의열단원 중 상당수가 밀양 출신이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경상도 남자에 대해 "보수적이다" "가부장적일 것이다"라는 편견이 있는데, 이는 잘못된 편견이라고 합니다.



2013년 60대 이상 남성의 가사노동 참여 수준을 조사한 결과 '1위 대전, 2위 부산, 3위 울산'이라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경상도 남자들이 말투나 표정이 무뚝뚝하고, 때로는 거칠고 억센 면도 있지만 의외로 가장적인 남자들이 많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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