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2

샘 해밍턴이 둘째 이름을 '벤틀리'로 지은 이유

샘 해밍턴은 둘째 임신 당시 "솔직히 딸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원래는 '빅토리아'라는 이름을 생각해 놨다고 합니다. 생각과는 다르게 아들이 태어나면서, 이름은 20개 정도 뽑게 됐는데, 첫 번째 이름 후보로 헨리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슈퍼주니어 헨리를 보고 "조금 어리바리하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잭슨으로 지으려고 했는데, 괜히 연예인 이름을 갖다 썼다는 얘기를 들을까 봐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세 번째 이름 후보로 맥스웰이 있었는데, (당시 샘 해밍턴은 몰랐던 사실)커피 브랜드와 이름이 같아서 탈락됐고, 네 번째 이름 후보 재스퍼 역시 생리대 브랜드와 비슷해서 제외했다고 합니다. 결국 생각했던 이름들이 모두 탈락하는 바람에, '벤틀리'라는 이름이 남게 되었는데, 이로 인해 샘 해밍턴의 둘째 이..

이슈거리 2018.03.09

'여아선호사상' 아들보다 딸을 낳고 싶어하는 이유

남아선호사상이 짙었던 1980~1990년대. 1990년대 출생 비율을 보면 여아 100명, 남아 116명일 정도로 남자아이 출생이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이렇게 아들이 많았던 이유는 선별적 출산 때문이라고 합니다. 선별적 출산은 불법이었지만, 많은 부모들이 아들을 원한 탓에 그동안 선별적 출산을 해온 것이라고 합니다. 부모들이 아들을 원한 이유는 대를 잇고, 노후에 자신들을 돌봐줄 것이라는 믿음이 크게 작용한 결과라고 합니다. 그러나 요즘엔 아들보다 딸을 더 선호하는 경향을 볼 수 있는데, 특히 2010년대 들어서면서 아들보다 딸을 선호하는 부모들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실제로 2017년 어린이날에 팔린 장난감 매출을 보면 알 수 있는데, 남자아이들 장난감보다 여자아이들 장난감이 무려 14배나 더 팔렸다고..

이슈거리 2017.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