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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날 꼭 가봐야 할 장소 TOP 5

DaCon 2017. 3. 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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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중앙고등학교


서울 종로구 계동에 위치한 중앙고등학교는 드라마 <도깨비>의 주인공 은탁이가 다녔던 학교라고 합니다. 사실 이 곳은 과거 중앙고보 숙직실이 있던 자리라고 합니다.


중앙고보 숙직실은 1919년 2월 일제강점기 당시 중앙고보 교사였던 송진우, 현상윤 등이 학교 숙직실에서 3,1 운동을 계획했던 장소라고 합니다.


2. 만해 한용운 시인의 옛집


계동길 92-3번지는 만해 한용운 선생의 옛 집이자, 학생들에게 독립선언서 3,000매를 전달한 장소라고 합니다.


3. 수송공원


조계사 후문 방향에 위치한 수송공원은 3.1 운동 당시, 약 2만 장의 독립선언서를 인쇄한 보성사 터라고 합니다. 안타깝게도 보성사는 일본의 방화로 손실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보성사 대신 옛터에 자리한 기념비와 민족 대표 33인 중 한 명인 이종일 선생의 동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당시 보성사 옆에 있던 홰나무가 보성사 화재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살아남아, 현재 그 자리에서 역사를 증언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4. 태화관


인사동5길 거리에 위치한 태화관은 현재 태화빌딩이 자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태화관은 요리점 '명월관'의 별관으로 1919년 3.1 운동 때 민족대표들이 모여 독립선언식을 거행한 곳이라고 합니다.


빌딩 앞으로 가면 삼일독립선언유적지를 볼 수 있고, 건물 1층 카페로 가면 민족대표 삼일독립선언도를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5. 승동교회


탑골공원 방향에 위치한 승동교회는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30호로 지정된 문화재라고 합니다. 승동교회 앞에는 3.1 운동 기념비가 세워져 있는데, 당시 승동교회에서는 학생들이 모여 3.1 지침과 계획을 세웠다고 합니다.

(ⓒ 프리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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