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정보 88

[옥탑방의 문제아들] 늑대가 개가 된 이유(똥)

본론에 앞서, 자기가 싼 똥을 먹는 개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실제로 학계에서는 늑대가 개가 된 이유가 똥을 먹어서라고 하는 학설이 꽤나 지지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집에 화장실이 없다 보니, 밖에다 똥을 쌌는데, 아무래도 똥을 싸니 각종 벌레들이 꼬이는 건 당연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때 사냥을 하지 못한 늑대들이 사람이 싼 똥을 먹고 생존했다고 하는데요 처음 이 모습을 본 사람들은 늑대를 쫓아냈는데, 뜻밖에도 늑대가 똥을 먹으니 각종 벌레가 사라지고, 다른 동물이 오면 쫒아내는 효과까지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늑대를 그냥 내비두었는데, 그 결과 점점 인간 친화적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23.11.16

[개훌륭] 차우차우는 만지면 안되는 개

차우차우의 귀여운 외모를 보고, 가까이 다가가거나, 만지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차우차우라는 견종은 먼저 만지지 않는 게 좋다고 합니다 차우차우가 무는 상황들을 보면, 대부분 모르는 사람에 대한 거부감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시간이 지나고 친해지면 알아서 다가올거기 때문에, 먼저 친해지는 시간을 갖고, 갑자기 거부 표현을 할 수 있는 개라는 인식도 함께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23.11.14

[개는훌륭하다] '테리어' 견종을 키울 때, 중요한 점

우선, 견종명에, '테리어'가 들어가면 '활동성이 높다'는 의미인데, 과거 오소리나 여우 등을 사냥했던 견종이기 때문에 쫓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테리어 견종에는 베들링턴 테리어, 핏불 테리어, 잭 러셀 테리어 등이 있다고 하는데요 베들링턴 테리어의 경우에는 충동적인 성향을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참고로 원서에 따르면, '베들링턴 테리어는 싸움을 좋아한다'라고 쓰여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성향을 가진 테리어의 경우에는 퍼피시절부터 통제훈련을 하거나, 압도적인 운동량이 필요하다고 하는데요. 사실 테리어를 키우려면 '평균 이상의 운동량'은 생각하고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23.10.08

[개는훌륭하다] '도베르만' 기원에 대한 잘못된 정보(ft. 세금징수원)

도베르만은 과거 세금 징수원이 집을 돌며, 세금을 걷을 때 같이 동행했던 견종이라고 하는데요. (비협조적)당시만 해도 세금을 징수하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이 점 때문에 도베르만을 동행하여 세금을 징수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도베르만의 역할에 대한 오해가 생기기 쉬운데, 만약 세금을 주지 않을 경우, 도베르만을 위협적인 용도로 쓴다고 생각하기 쉬지만, 도베르만의 역할은 위협이 아닌, (여러 상황에 대비)세금 징수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참고로, 도베르만은 굉장히 똑똑한 견종인데, 실제로 타인이 보호자를 대하는 태도를 보고, 이 사람이 괜찮은지 즉각 판단을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농담으로 도베르만 앞에서는 주인을 향해 '삿대질도 하지 말라'는 말도 있다고 하네요

동물 정보 2023.10.08

[고독한 훈련사] '의외로 원맨독?' 슈나이저의 특징

첫 번째로 슈나이저는 굉장히 깔끔한 견종인데, 우선 털이 안 빠지고 개 특유의 냄새도 많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막 앵겨붙어서 애교를 부리지도 않는데, 그런반면 충성심은 강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특징으로는 등에 여드름이 좀 나고, 잇몸이 약해서 나이가 들면 이빨이 흔들리거나 하는 질환이 생긴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슈나이저는 깔끔하고 영리하며 충성심이 높은 견종으로, 약간 원맨독의 느낌이 있다고 하네요

동물 정보 2023.03.19

[고독한 훈련사] 강형욱이 알려주는 '비글'이 실험동물로 쓰이는 이유 2가지

첫 번째로 비글은 아무리 실험을 하고, 주사를 또 놓으려고 해도 사람을 반기는 특징이 있고, 두 번째는 성격들이 다 비슷해서 개체차가 없다고 합니다. 덧붙여, 사실 사나운 개는 주사를 한 번 놓으면, 그다음부터는 오지 못하게 하는데 비글은 워낙 성격이 좋아서 그런 일이 없다고 하네요

동물 정보 2023.03.19

[고독한훈련사] 강형욱이 알려주는 골든 레트리버의 비밀(원래 레트리버는 갈색이다?)

보통 레트리버하면 골든 레트리버를 떠올리는데, 사실 레트리버는 원래 크림색이 아닌 갈색이라고 하는데요. 갈색 레트리버가 잘 보이지 않는 이유는, 밝은 색깔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성향에 맞춰서 개량을 시켰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주로 그레이트 피레니즈와 교배를 시켰는데, 리트리버를 잘 보면 며느리발톱이 있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이 며느리발톱이 바로 그레이트 피레니즈의 상징이라고 하는데요 그리고 체형도 보면 레트리버는 체장이 길고 다리가 조금 짧은데, 그레이트 피레니즈의 영향을 받은 레트리버는 다리가 긴 편이라고 합니다. 그밖에 경계심이 있는 리트리버가 있는데, 이런 경계심 역시 가축을 지키기 위한 그레이트 피레니즈의 성향을 닮아서라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23.03.19

[고독한 훈련사] 치와와가 '예민'한 이유

치와와는 치와와 어택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때로는 공격성이 강하고 예민한 편인데, 역사적으로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치와와는 멕시코 치와와주에서 이름을 딴 역사가 깊은 개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역사가 깊은 견종은 자기 것에 대한 욕심이 많은 편이라고 합니다. 영토를 지키려는 공격성이 있기 때문에, 낯선 사람이 보호자 곁으로 오면 굉장히 예민해지며, 또 보호자를 내 거라고 생각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23.03.12

[고독한 훈련사] 차우차우는 '목욕'을 안 하는 개

차우차우는 물을 갖다 대면 굉장히 싫어하는데, 사실 차우차우의 털을 보면 목욕을 시키는 개가 아니라고 하는데요. 차라리 빗질을 하면서 안에 있는 먼지를 털어주면 털어줬지, 목욕을 꼬박꼬박 시켜줄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더운 여름에는 냇가에서 배만 깔고 나오는 정도가 좋으며, 차우차우를 비롯해서 사모예드나 말라뮤트 같이 빽빽한 털을 가진 견종들은 털을 밀어주는 게 좋다고 합니다

동물 정보 2023.03.12

[개훌륭] 치와와주에서 발견된 견종 '치와와'

치와와는 1850년대 멕시코 북부에 있는 치와와주를 방문한 미국인에게 처음 발견되면서, 치와와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외형적 특징으로는 키에 비해 몸이 길고, 단모종과 장모종이 있다고 합니다 성격은 평소 겁이 없고, 자립심이 강해 훈련하기 까다로운 견종이며, 소형견 중에서는 수명이 길지만 뼈가 약해 골절을 입기 쉽다고 합니다. 그리고 턱이 작아서 이빨이 자랄 공간이 부족하다 보니, 치주염이 많이 생기는 편이라고 하네요

동물 정보 202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