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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정문 앞 닭반볶반집에서 파는 데리야키 치킨라이스의 가격을 보면, 1인분은 9000원인 반면, 2인분은 24000원으로 책정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가격을 그렇게 책정한 이유는 1인분의 경우는 브라질산 닭을 쓰고, 2인분은 국내산 닭을 써서 더 비싼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에 백종원은 '1인분보다 2인분이 더 비싼 게 어딨냐'며, 오히려 2인분 가격을 18000원 이하로 낮춰서 (조리가 편한)2인분 주문을 유도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닭 원산지는 관리가 용이하도록 하나로 통일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요 또한, 요즘 같은 코로나 시기가 길어지면서 조급한 마음에 가격을 인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실은 그 반대로 가야 한다고 합니다 다시 말해, 역발상으로 오히려 가격을 낮추면 접근성을 높아지기 때문에..

본론에 앞서, 많은 돈가스집들이 돈가스 튀김옷이 축축해지는 문제 때문에 고민이 많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튀김기 설정 온도가 너무 높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연돈' 사장님에 따르면 (브랜드에 따라)W사 같은 경우에는, 162~164도로 맞추는 게 좋다고 하는데요 너무 고온으로 튀기게 되면, 고기의 육즙이 안쪽에 갇혀 있다가 식으면서 빠져나오기 때문에 튀김옷을 젖을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보통 자영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보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직장생활을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잘못된 판단이라고 하는데요. 자영업은 오히려 직장생활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백종원도 가게를 시작하고 운영했을 때는 거의 가게에서 살다시피 하고, 결혼도 남들보다 늦게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결과적으로 그만큼 큰 노력과 각오가 필요하기 때문에, 이런 생각으로 자영업을 시작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더욱 안타까운 마음을 느낀다고 합니다

보통 육개장 하면, 쇠고기와 각종 나물이 들어간 국, 또 닭개장하면 닭이 들어간 국을 떠올리는데, 사실 이 둘의 공통점이 있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바로 '개장(개장국)'인데, 개장국은 개고기를 넣어 만든 음식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이 개장국에서 유래가 된 것인데, (닭개장도 마찬가지)개고기 대신 쇠고기를 넣어 먹으면서 지금의 육개장이 탄생되었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스타필드 같은 경우, 크게 '노포'라고 일컫는 오랜 전통을 가진 점포나 '핫플'로 주목을 받고 있는 식당들을 눈여겨본다고 합니다 실제로, 식당 섭외를 위해 F&B 프로그램, SNS 맛집 등을 유심히 모니터링 한다고 하는데요 (맛, 퀄리티 유지 등을 살펴보기 위해)필동함박집도 여러 번 방문했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들어가고 싶어도 못 들어가는)대형 쇼핑몰에 입점하려면 몇 가지 사항을 알아야 하는데 대표적으로 (3~7만 명)유동인구가 많기 때문에 (영업시간 동안은 음식이 떨어지면 안돼)재료가 소진되었다고 해서 '임의로 장사를 종료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또한, '수수료'가 발생하는데, 대형 쇼핑몰 특성상 (유동인구 확보, 다양한 시설 등)여러 이점들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추..

본론에 앞서, 내가 개발한 음식을 특허로 등록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단,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새로운 기술'이어야 하고, 두 번째는 '누구나 쉽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어야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있는데, 음식 특허는 1년 6개월이 지나면, '레시피를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코카콜라가 음식 특허를 안 낸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런데, 꼭 이렇게 나쁜(?)점만 있는 것은 아닌데, 그 이유는 특허에 따른 마케팅 효과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음식 특허는 자신의 방향성에 맞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참고로, 백종원도 음식 관련 특허를 가지고 있는 것들이 있는데, 대표적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대패삼겹살'이 있고 두 ..

'백종원의 골목식당' 사가정시장 골목에서 소개된 만둣집을 보면, (만두 6알)만둣국은 6,000원에 (만두 6알)만두전골은 2만 원에 판매되고 있었는데 (사장님에 따르면)만두전골의 경우, 소고기도 들어가고 사골도 들어가기 때문에, 더 비쌀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백종원은, 만둣국과 만두전골 가격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회전율' 때문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만둣국의 경우 식사 시간이 짧기 때문에, 금방 먹고 나갈 수 있는 반면, 만두전골은 끓여서 먹는데까지 오래 걸리기 때문에 그만큼 회전율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물론, 주류 등 추가매출이 있을 수 있지만, 결국엔 회전율이 낮기 때문에 만두전골이 더 비싼 것이라고 합니다 - 개인적으로 순댓국집에 있는 '술국'이라는 메뉴를 보면, 뭔가 '순댓국의 업그레이드 버..

본론에 앞서, '수작을 부리다'라는 말은 응큼한 속셈이나 속을 보이는 행동을 말하는데, 사실 수작은 이런 의미로 쓰인 말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본래 수작(酬酌)은, '술 따를 수', '술 따를 작'으로, (술 문화)손님과 주인이 서로 공경의 뜻으로 술을 주고받는 데에서 나온 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술을 주고받다 보면, 은밀한 이야기나 음모 등이 생기기 마련. 즉, 이런 이유들로 '수작'은 점차 부정적인 의미가 되어버렸다고 합니다

뼈해장국이나 감자탕에 들어가는 뼈를 보면, 대부분 국내산보다는 수입산이 많다고 하는데요. 단순히 가격의 문제가 아니라고 합니다 본론에 앞서, 돼지뼈를 발골하는 작업은 정말 어려운 기술인데, 그 이유는 살점 하나하나를 최대한 많이 남겨야 되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즉, 뼈해장국, 감자탕에 수입산 뼈를 쓰이는 이유가 바로, 이 발골 기술에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정형 기술은 정말 디테일하기 때문에, 살점 하나하나를 세세하게 발골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뼈에 살점이 많이 남아있지 않다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살점이 많은 수입산 뼈를 사용하는 곳이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국내산 뼈를 사용하는 곳도 더러 있다고 합니다

본론에 앞서 '백종원의 골목식당' 중곡동 상권에 출연 중인 '1/2어묵집' 사장님은 2006년부터 장사를 시작해 올해로 15년 동안 중곡동 상권을 지키셨다고 합니다 15년 동안 장사를 해 오면서 많은 손님들을 겪었는데, 그중에서도 워스트였던 손님 유형이 있었다고 합니다 첫 번째는 어묵 국물이 맛있다며, 국수를 넣어먹게 어묵국물만 포장해달라는 손님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장님은 공짜로 어묵국물을 드렸는데, 그날 오후 그 손님이 다시 찾아와 '어묵 국물에 화상을 입었다'며 치료비를 요구한 사례가 있었다고 합니다 두 번째는, 어묵 꼬챙이를 달라던 손님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참고로 어묵꼬챙이가 별거 없어 보이지만, 그렇게 싸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이유를 들어보니, (산적, 전 등)제사상에 올릴 음식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