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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교육' 박지헌이 홈스쿨링을 선택한 이유

DaCon 2018. 2. 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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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둥이 아빠' 박지헌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대신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데, 방문 학습과 인터넷 강의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박지헌이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된 사연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첫째 아들 빛찬이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첫째 아들 빛찬이는 성격이 좋아서 친구들, 동생들에게 인기가 많고 유독 사람들과 어울릴 때 행복감을 느끼는 아이라고 합니다.



빛찬이가 2학년이었을 때, 학교에서 빛찬이를 괴롭히던 아이가 있었는데, 빛찬이는 속상한 마음에 "친구를 때리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빛찬이가 괴롭힘을 당한다는 사실을 안 박지헌은 고민 끝에 "아빠 손을 때려, 아빠가 너의 화를 받아줄게" "그리고 싸우지 않은 건 정말 고마워"라는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빛찬이는 울먹이면서 박지헌의 손을 계속 때렸는데, 박지헌은 그런 빛찬이를 보고 가슴이 많이 아팠다고 합니다.



그 후 자초지종을 듣기 위해 학교를 찾아갔는데, 오히려 학교에 더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당시 학교에서는 빛찬이를 괴롭힌 친구에 대해 "원래 그런 아이에요"라는 대답으로 일관했고, 아무런 대책을 보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대책이 보이지 않자, 박지헌은 직접 다른 대안을 찾아보기 시작했는데, 그러던 중 홈스쿨링을 하는 분을 만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홈스쿨링을 우리 가족에게 잘 맞겠다"는 판단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홈스쿨링을 하게 되었는데 사실 박지헌이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된 또다른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평소 "아이들이 사춘기가 오면 함께 하는 시간이 줄어들겠지?"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홈스쿨링을 하면 "아이가 클 때까지 함께 할 시간이 많겠다"라는 판단이 들었다고 합니다.

(ⓒ 비디오스타 박지헌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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