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거리

'절교' 김경일 심리학 교수가 알려주는 피해야 할 친구 유형

DaCon 2018. 4. 24. 10:46
반응형


우리는 '친구'라는 존재와 함께 많은 추억을 만들며 살아가는데, 멀리해야 할 아니 정말 피해야 할 친구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인데, 이들은 주로 '필요'에 의해서 친구를 사귀고, 쓸모가 없어지면 금세 본색을 나타낸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사람은 피하는 게 상책인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애석하게도 이들은 매우 똑똑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보통사람으로 위장한다"고 합니다. 



일상에서 소시오패스 성향을 가진 사람을 찾는 방법이 있는데, 예를 들어 다목한 가정에서 갑자기 아빠가 쓰러졌을 때를 가정해보면 된다고 합니다.



아빠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들으면, 대부분 "아빠 괜찮니? 거기 어디니?"라며 걱정하기 마련인데, 소시오패스는 "너 왜 나한테 먼저 전화 안 했어!"라는 말을 한다고 합니다.



즉, 소시오패스는 남이 어떻게 되던, 오로지 자신만을 생각하는 성향이 강한데, 다시 말해 남을 걱정하기는커녕 이 일로 인해 일어날 경제적 손실 등을 우선적으로 따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오히려 이런 소시오패스를 환영하는 회사가 있다고 합니다. 바로 '압박면접'을 진행하는 회사라고 합니다.



어이없게도 이런 회사는 지원자가 난해한 질문에 당황하면 "저 친구 일 못하겠는데?"라는 착각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통사람이라면 (감정이 있기 때문에)난해한 질문에 당황하는 게 정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소시오패스는 "면접을 반드시 통과할 것이다"라는 생각이 강해 자신을 잘 숨긴다고 합니다.



만약, 압박면접을 능청스럽게 통과한 사람이라면 정말 멀리해야 하고, (공감능력X)감정이 망가진 사람일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 어쩌다어른 스물 마스터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