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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귀당귀] '블루 리본 서베이' 평가 기준(맛집 가이드북)

DaCon 2022. 8. 1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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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대표 맛집 가이드북인 블루 리본 서베이는 2005년부터 햇수로 18년째 맛집 가이드북을 출간 중에 있다고 합니다

 

원래는 여행 잡지를 만들다가, 프랑스나 미국처럼 '우리나라에도 이런 맛집 가이드북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평가 방식에 대해서는, 우선 대표적인 맛집 가이드북인 미쉐린 가이드의 경우 평가원이 평범한 손님으로 가장해 평가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고, 미국의 자갓 서베이는 일반인들이 점수를 매기고 평가에 참여하는 민주주적인 방식으로 맛집을 선정한다고 합니다

 

이에 블루 리본 서베이는 위 두 곳의 장점을 하나로 합쳐, 일반인들의 설문조사에 바탕을 두고, 전문가 평가단을 통해 맛집을 선정한다고 하는데요

 

리본의 갯수에 따라 맛집의 기준도 달라지는데, 한 개의 경우 재방문하고 싶은 곳을 의미하고, 두 개는 지인이나 가족에게 추천할 만한 곳, 세 개는 자신의 분야에 가장 뛰어난 솜씨를 보이는 곳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울에만 음식점이 총 13만 곳 정도 되는데, 홈페이지에 올라간 식당은 6천 곳. 파란 리본을 받은 식당은 1천5백 곳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에서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은 9년 연속으로 리본(두 개)을 받았고, 이연복 셰프가 운영하는 식당도 리본(두 개)을 받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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