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훈련사] 강형욱이 알려주는 로트와일러가 '맹견'인 이유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도사견-아메리칸 스태포드셔 불 테리어-아메리칸 스태포드셔 테리어-아메리칸 핏불 테리어 그리고 로트와일러가 맹견으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강형욱에 따르면 로트와일러가 맹견으로 지정된 데에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강형욱은 스무 살 초반에 로트와일러한테 허벅지를 물린 적이 있었는데, 당시 1m 정도를 끌려갔던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그날의 경험으로 로트와일러의 공격성과 무서움을 잘 알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사실 로트와일러는 딱 하나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집 마당에 (손님 등)누군가가 들어오면, 걷는 속도, 앉는 행동 등 우리집의 규칙을 지키고 있는지, (어깨를 툭 치는 행동 등)주인에게 해를 가하는 행동을 하지 않는지를 주시하는데, 만약 이런 것들이 지켜지지 않으면 그때부터 달려들기 시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골에서는 3월이 되면 쑥을 캐시는 할머니들이 많은데, 쪼그려 앉아계신 할머니가 조금씩 움직이기라도 하면, 엉덩이를 콱 무는 행동도 보인다고 하는데요. 즉 로트와일러는 본래 이런 특성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우리가 일상생활을 할 때 너무 위험한 견종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