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7

공부 잘한다고 해서 똑똑한 건 아닌 이유(ft. 김정훈)

본론에 앞서, 김정훈은 '서울대' '엄친아' 등의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데, 솔직히 "콤플렉스도 많고, 그 정도로 똑똑하지도 않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공부'라는 게 너무나 작은 부분에 불과한데, 사람들은 공부를 잘하면 그 사람이 똑똑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공부는 재능을 평가하는 수많은 항목 중 하나일 뿐인데, 그 하나 때문에 똑똑한 이미지로 각인되는 게 부담이 된다고 합니다.(ⓒ 라디오스타)

이슈거리 2018.08.06

이상윤이 '서울대'를 갈 수 있었던 공부 습관

본론에 앞서, 성적이 안 나오는 학생들을 보면, '의욕이 과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정작 학교에서는 잠만 자)의욕이 과하다 보니,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서울대 물리학과)이상윤은 고 3 내내 딱 한 번을 제외하고, 수업시간에 졸거나 잔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11시에는 꼭 취침을 했는데, 일찍 자는 대신 등교 후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쉬는 시간에도 영어 단어 외웠어)계속 공부를 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성적 향상을 위해 '밤샘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사실 깨어있는 시간을 최대한 잘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즉, "잘 때 자고 할 때 하는" 습관이 효율적이라고 합니다.(ⓒ 집사부일체)

이슈거리 2018.07.13

요식업 종사자들이 '맛집'을 탐방해야 하는 이유

요식업 종사자라면 (한 단계 발전을 위해)아무리 바빠도 '일주일에 한 끼 정도'는 다양한 음식을 먹으러 다닐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쌈밥집을 운영하던 시절, 점심으로 '삼선짜장'을 시켜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당시 장이 남아서 아무렇지 않게 밥을 비벼 먹었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때 "쌈장도 해물로 만들어보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가 문뜩 떠올랐는데, 그렇게 해서 탄생한 음식이 '해물쌈장'이라고 합니다. 즉,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다 보면, 생각지도 못한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에, 바쁘더라도 (음식 공부)다양한 음식을 접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부산 푸드트럭에서 '폭찹'을 판매하고 있는 '찹찹'도 (겨울)푸드트럭이 쉬는 기간에는 메뉴 공부를 위해 전국의 맛집을 탐방한다고 ..

이슈거리 2018.06.21

'멀티태스킹' 공부할 때 음악을 들으면서 하면 안 되는 이유(ft. 김경일)

본론에 앞서, 한 번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능력을 '멀티태스킹'이라고 하는데, 결로부터 말하자면 인간은 원래 멀티태스킹을 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간혹, "저는 멀티태스킹이 잘 되는데요?"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는 멀티태스킹이 아닌 여러 가지 일을 번갈아 가며 처리하는 '스위치태스킹'을 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일의 전환 속도가 빨라서 동시에 하는 것처럼 보일 뿐, 인간은 원래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참고로 인지심리학자들 사이에서 멀티태스킹은 '악마'와 같은 존재로 인식되는데, 그 이유는 소리 소문 없이 '집중력'을 갉아먹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무의식중에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한 실험에서 영어 단어를 외우면서 껌을 씹게 했더니, 기억..

이슈거리 2018.05.18

여행 갈 때 '사전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

해외 관광지를 다니다 보면 (별로다 VS 멋있다)보통 두 가지 감정이 드는데, 대부분 생각보다 '별로'라고 느끼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장엄한 만리장성을 기대하며 중국 여행을 가지만, 막상 가보면 만리장성을 구경하는 것보다 사람 구경을 더 많이 하게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즉, 상상과 다른 모습에 실망하기 일쑤인데, 이래서 여행을 할 때 사전 공부와 조사가 필요한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말해, 여행 전 사전 공부와 조사를 하면, 평범한 돌무더기로 보이는 유적지도 다르게 보인다고 합니다.(ⓒ 선을넘는녀석들 온라인커뮤니티 짠내투어)

이슈거리 2018.04.05

'학습 지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 2가지

워싱턴대학교 패트리샤 쿨 교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뇌는 언제 가장 잘 배울까"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중국어 교육을 했는데, A그룹은 선생님이 앞에서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B그룹은 선생님은 똑같지만 TV를 통한 방식으로 차별화를 뒀다고 합니다. 이 중 교육 효과가 높았던 그룹은 A그룹이었는데, 선생님의 존재만으로 실력이 월등히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변수는 있겠지만, 직접 배울 때 집중력이 더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실험으로 집단수업과 1대1수업을 비교해봤는데, 누군가와 함께 강의를 들었을 때 학습 성과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즉, 타인의 존재만으로도 두뇌 능력은 향상된다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픽사베이)

이슈거리 2018.02.28

카페에서 일이 더 잘 되는 이유 '커피하우스 이펙트'

많은 사람들이 카페에서 일을 하면 더 잘 되는 이유에 대해 '커피하우스 이펙트' 이론이 연구되었다고 합니다. 커피하우스 이펙트 이론에는 여러 이론들이 있는데, 그중에서 '사적공간과 공적공간의 경계에 있기 때문'이라는 이론이 있다고 합니다. 한 마디로 공간을 마음대로 컨트롤 할 수 있을 때 몰입을 가장 잘할 수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혼자 있고 싶으면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들으면 되고, 사람이 보고 싶으면 고개를 들어 주변을 보면 되고, 말을 하고 싶으면 카운터에 가서 주문 및 리필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카페는 내 마음대로 할 수 있기 때문에 일에 몰입하기 쉬운 환경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