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봉독) 오래전부터 한방에서는 (봉독)꿀벌의 독을 채취-정제하여, 봉약침이라는 이름으로 치료에 사용해왔다고 합니다. 주로 (류머티스 등)관절염 치료에 사용되고 있는데, 소염, 진통 효과는 물론, 혈액순환 촉진, 면역기능까지 좋게 해 준다고 합니다. 참고로, 생벌을 잡아다 직접 벌침을 놓는 경우가 있는데, 잘못했다간 알레르기 유발로 인한 쇼크사를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2. 구더기 구더기는 일반적으로 파리의 유충으로 알려져있는 생물로, 대부분 동물의 썩은 시체를 먹고 산다고 합니다. 구더기 역시 오래전부터 치료에 활용되어왔는데, 전쟁터 등에서 부상당한 사람에게 파리나 구더기를 약으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현대에 와서는 정밀한 괴사조직을 제거할 때 쓰이기도 하는데, (집파리, 똥파리 등은 생살까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