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2

[라디오스타] '농구대통령' 허재가 말하는 요즘 선수들과 옛날 선수들 차이점+두 아들에게 전하는 충고

허재는 요즘 선수들과 옛날 선수들의 큰 차이점으로 약한 의지력을 꼽았는데, 허재가 말하는 의지력은 승부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자기 관리는 요즘 선수들이 더 잘하는데, 시합 전에 맥주 한잔도 안 마실 정도로, 몸 관리를 철저히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허재에게는 농구를 하는 (허웅, 허훈)두 아들이 있는데, 농구선수 선배로써 아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고 합니다. 첫 째는 (섞어서 먹지 마라)술은 원액으로 마시는 것을 권장하고, (짧고 굵게)일찍 귀가해서 컨디션 관리를 했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게 있는데, 담배는 하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합니다. 허재가 펴 본 결과, 정말 안 좋다는 걸 느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라디오스타 마리텔)

스포츠 2019.08.21

일이 잘 안 풀릴 때 담배를 무는 이유

우리 뇌에는 뇌 속 멀리 있는 영역을 연결시켜주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의 활동을 돕는 게 니코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이 잘 안 되거나 고민이 있을 때 담배를 피우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 등의 창의적인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안 피우는 평소에는 보통 사람들보다 뇌 속 연결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즉, 담배를 안 피우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것 따라서 담배를 피워봤자 효과가 다시 원상복구되는 것일 뿐이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우리 뇌가 건강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