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은 몸에 문신이 많은 편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몸에 있는 문신들은 사업실패와 빚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생긴 문신들이라고 합니다. 당시 "이 상황을 어떻게 하면 이겨낼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많이 했는데, 문신이 제일 아프다는 말을 듣고, "그럼 제일 아프다는 것부터 이겨내보자"는 생각으로 문신을 새기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등에 '표풍부종조 취우부종일'이라는 문신이 있는데, 이는 "권력이나 부귀영화 등 세상사에 영원한 것은 없다"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덧붙여, 문신이 남에게는 혐오스럽게 보일지 몰라도, "당장이라도 죽을 수 있겠다"라는 생각으로 살았던 나를 지탱해준 버팀목이었다고 합니다. 한때는 몸을 만든 적도 있었는데, 몸 역시 문신과 같은 의미로 "내가 가장 힘들어하고 싫어하는 것부터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