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에 앞서, 닭꼬치 장사를 처음 하게 되면, 불 조절 때문에 난항을 겪은 사람들이 많은데, 대부분 닭이 태우거나, 꼬치가 타서 부러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탈까 봐)이런 이유로 닭꼬치를 센 불이 아닌 약불에 천천히 굽게 되는데, 이러면 닭이 마르고 퍽퍽해진다고 합니다. 백종원은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한 가지 비법을 공개했는데, 그 비법은 바로 '분무기'라고 합니다. 닭꼬치를 구울 때 물을 뿌려주면서 구워주면, 센 불에도 닭고기가 타지 않고, 오히려 촉촉하게 찌듯이 구워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분무기의 중요한 기능이 하나 더 있는데, 고기는 물론 (부러지지 않아)나무 꼬치도 같이 보호된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백종원은 초보 장사꾼들에게 이런 비법을 알려주면 "이제 다 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