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는 연기 수업을 받을 당시,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고민이었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면 내성적인 성격을 개선할 수 있다"라는 글을 읽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산이는 내성적인 성격을 개선과 연기 연습을 전단지 아르바이트를 하기로 결심했는데, 연기 연습이 이유였기 때문에 돈은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산이는 사람들에게 전단지를 하나, 둘씩 나눠주면서 느낀 게 있었는데, 안 받아 줄 것 같은 사람이 오히려 잘 받아주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외로 잘 받아 줄 것 같은 사람이 거절하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즉, "사람은 겉모습으로 판단하면 안 되는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참고로 산이는 베트남-한국 합작 멜로 영화 의 남주인공으로 열연했는데, 흥행에 성공해 '베트남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