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2

[사당귀] 애제자가 창업할 때 상도덕에 어긋나는 경우

스승님 밑에서 배운 제자가, 창업을 할 때 상도덕에 어긋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요. 결론부터 말하면 스승님 가게와의 거리라고 합니다 사실 애제자라고 해도, 거리가 가까우면 경쟁을 하게 되므로, 서로 좋지 않은 감정이 들 수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제자 입장에서는 그런 생각으로 그 거리에 창업을 한 게 아닌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즉, 거리에 따라 서로의 관계가 어떻게 되냐는 것은, 서로가 쌓은 신뢰를 바탕으로 나아가는 것이지, 단순히 거리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하는데요. 정지선 셰프 역시 애제자가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었고, 경쟁이 문제가 아닌, 초심을 잃었을까 봐 그게 가장 걱정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23.06.25

우리가 스승을 잘 만나야 하는 이유

보통 어떤 사람이 (운동, 공부, 게임 등)한 분야에서 실력적으로 특출나면 "부모로부터 받은 유전자가 좋아서 그래"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합니다. 근데 사실은 유전자보다 더 큰 영향을 주는 게 있는데, "어떤 방법으로 얼마나 잘하는 사람에게 배웠는가"가 훨씬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과거 러시아 작곡가 차이콥스키가 살던 1800년대 후반에는,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할 수 있는 바이올리니스트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 협주곡을 연주하는 게 기술적으로 너무나 어려웠기 때문인데, 시간이 흘러 유럽에서 두 번째로 잘하는 바이올리니스트가 도전하여 처음으로 연주에 성공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장영주의 경우엔, 6살 때 이미 그 곡을 완벽하게 연주해냈다고 합니다. 즉, ..

이슈거리 2017.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