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을 할 때 "알이 배길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몸에 알이 배긴다는 건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야 된다고 합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고 근육통이 생긴다는 것은, 제대로 운동을 했다는 의미인데, 사실 김종국은 이 근육통이 안 와서 고민이라고 합니다. 굉장히 의아하게 생각할 수 있는데, 김종국처럼 운동을 오래 한 사람은 근육통에 익숙지다 보니 몸의 반응이 잘 안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근육통을 느낄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많은데, 사실 운동 강도를 강하게 두는 이유도 거기에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몸에 생긴 근육통 때문에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은데,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근육통은 '시간이 약'이라고 합니다.(ⓒ 미우새 런닝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