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들은 각자가 나름대로 털 관리를 하는데, (자주 씻기 때문에)주로 위생상의 이유로 '브라질리언 왁싱' 같은 걸 많이 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털이 많은 부위는 대소변, 땀 등의 분비물이 많이 묻어 나오는데, 털은 물기와 냄새를 잘 머금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냄새가 더 오래 남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특히 '다리털' 제모에 많은 신경을 쓰는데, 축구선수들은 아무래도 경기를 뛰다 보면, 다리에 근육통이 올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영양제+맨소래담 등)약품을 이용한 다리 마사지를 많이 하는데, 털이 있으면 마사지 도중 털이 끊어지거나 뽑혀서 오히려 피부에 염증이 유발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리털 제모에 신경을 쓰는 축구선수들이 많은 것인데, 그밖에 상처 치료를 위해, 밴드를 불였다 뗄 때 아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