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은 현재 영국에서 축구 행정 관련 공부를 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전북 현대의 어드바이저(구단의 운영 방향과 시스템에 대한 조언을 하는 역할)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많은 팬들은 박지성이 지도자의 길을 걷길 바랬는데, 박지성이 행정가의 길을 걷게 된 이유가 있었다고 합니다 박지성은 히딩크와 퍼거슨과 같은 명장들 밑에서 선수생활을 하면서 '나도 저들과 같이 좋은 감독이 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던졌을 때, '그렇지 못하다'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하는데요 명장들의 공통점을 보면, 선수의 재능을 100% 끌어내는 능력이 탁월하면서, 상황에 따라 당근과 채찍질을 잘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박지성은 본인이 감독이 되었을 때 '당근은 줄 수 있어도 그렇게까지 채찍질은 하지 못할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