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3

한국인이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하는 이유

한국인은 스피치 즉, 말에 대한 관심이 유독 많지만 말하는 솜씨는 몹시 서툰 편이라고 합니다. 특히, 타인 앞에서 말하는 것을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한국인이 말하기를 어려워하는 것은 (성격도 이유가 될 수 있지만)역사적인 이유에서 비롯되었는데, 일제강점기+독재정권을 겪으면서 말 때문에 곤란을 겪는 일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요즘에는 SNS 등을 통해 자신의 의견을 내는 것이 자유로운 시대지만, 과거에는 정권에 반하는 말을 하면 상황 반전이 불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고초까지 겪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과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입조심해라"라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 역시 말을 해서 얻는 이익보다 불이익이 더 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최선의 전략은 말을 안 하는 것 아니면 말을 애매하게 하는 것이었..

이슈거리 2017.11.20

보이스피싱 전화받고 약 올리거나 욕하면 안 되는 이유

보이스피싱을 눈치챘을 경우 보이스피싱이라고 느꼈을 때는 바로 전화를 끊는 게 가장 좋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임을 눈치채서 약을 올리거나 욕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런 행동은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은 상대방의 신상 정보를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실제 사례로 보이스피싱 사기범을 놀렸다는 이유로 상대방 집에 피자 100판을 시켜버리는 일도 있었다고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 국민들의 모든 개인 정보는 유출 사태 등의 이유로 이미 공개가 되어 있기 때문에 보이스피싱 사기범들이 내 정보를 알더라도 겁낼 필요가 없다고 합니다. 대출 상담 유출 우리는 보통 보이스피싱을 노인들만 당한다고 생각하는데 '연령대별 보이스피싱 피해자 비율'을 보면 20~30대가 가장 많다고 합니다. 보이스..

예능(종합) 2017.05.15

[잡스] 3명 이상의 조직에선 반드시 왕따가 생기기 마련

개미들에게는 여왕개미가 한 마리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을 그렇지 않다고 합니다. 여왕개미들도 많은 숫자가 존재하는데 일개미들 입장에선 여왕개미가 하나여야 편하게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일개미들은 여왕개미가 늘어나게 되면 한 마리씩 몰래 버리고 온다고 합니다. 왕따를 당한 여왕개미는 결국 길을 잃어 죽게 된다고 합니다. 조직이 잘 굴러가기 위해선 하나의 조건이 있다고 합니다. 바로 응집력인데 이 응집력을 높이는 방법이 바로 '왕따'라고 합니다. 아이들을 키울 때도 비슷한 상황을 볼 수 있는데 두 명일 때는 잘 노는 반면, 아이가 셋으로 늘어나면 꼭 한 명은 소외된다고 합니다. 여행을 가도 마찬가지인데 셋이서 가면 주로 둘이서만 소통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즉, 모든 조직에는 왕따가 있..

예능(종합) 2017.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