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 2

'학습 지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 2가지

워싱턴대학교 패트리샤 쿨 교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뇌는 언제 가장 잘 배울까"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중국어 교육을 했는데, A그룹은 선생님이 앞에서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B그룹은 선생님은 똑같지만 TV를 통한 방식으로 차별화를 뒀다고 합니다. 이 중 교육 효과가 높았던 그룹은 A그룹이었는데, 선생님의 존재만으로 실력이 월등히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변수는 있겠지만, 직접 배울 때 집중력이 더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실험으로 집단수업과 1대1수업을 비교해봤는데, 누군가와 함께 강의를 들었을 때 학습 성과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즉, 타인의 존재만으로도 두뇌 능력은 향상된다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픽사베이)

이슈거리 2018.02.28

'IQ 테스트' 미군 신검에서 유래되었다?

아이큐의 역사는 미군 선발 기준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1차 세계대전 당시 갑작스런 군인 징집을 하면서 아이큐 테스트는 대규모 지원자들의 선발 기준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큐 테스트는 지능이 아닌 군복무 부적격자를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었는데, 주로 공간 지각 능력, 언어 수준 파악에 초점을 두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시 신검 때 군복무 적합·부적합을 가려내기 위해 인성 및 아이큐 검사를 실시하는데, 이를 통해 중증 정신이상자, 지적장애 등을 판단한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우리는 "아이큐가 높으면 천재다"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일반적인데, 사실 아이큐는 지적장애인을 가려낼 목적으로 만들어진 개념이기 때문에 아이큐가 높아도 꼭 천재는 아니라고 합니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재주와 재능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천재..

이슈거리 2017.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