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2

태권도에서 '발 사이즈'가 중요해진 이유(ft. 이대훈)

현재 태권도는 발 사이즈가 큰 선수들이 굉장히 유리해졌는데, 득점 카운팅을 '전자 센서'로 하다 보니 발이 큰 선수들이 굉장히 많아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체급은 58kg이지만, 290mm의 발 사이즈를 가진 선수가 있을 정도인데, 참고로 발 사이즈가 크면 전자 센서도 '특대형'으로 부착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상대 선수를 스캔할 때 발부터 보게 되는데, 일명 '떡발'이라고 불리는 발을 보면 벌써부터 위압감이 느껴진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태권도 종주국' 한국이 아직까지 태권도 강국이긴 하나, 현실적으로 올림픽 등에서 금메달을 휩쓰는 시대는 끝났다고 합니다. 대회 성격에 따라 룰이 변경되고 있고, 강력한 라이벌인 중국을 비롯해 러시아에서도 힘과 기술이 좋은 선수들이 많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

스포츠 2019.01.09

태권도를 하면 키가 안 큰다?

한때 "태권도를 하면 키가 안 자란다"는 말이 있었는데,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태권도는 오히려 키 성장에 좋다고 합니다. 태권도는 (스트레칭, 겨루기, 줄넘기 등)성장판을 자극하는 움직임이 많은데, 사실 뛰는 것만으로도 성장판을 자극하기 때문에 키 성장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태권도 기본자세를 보면 평소와는 달리 허벅지 뒤 근육에 힘이 들어가는데, 이 부위에 근육이 발달되면 자세 교정에도 좋다고 합니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자녀에게도 태권도는 좋은 운동이라고 합니다. 성조숙증이 의심되는 자녀는 '지나치게 과하지 않은 적절한 운동을 할 때' 성조숙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요즘은 연령에 맞추어 맞춤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유치원생 사이에서도 태권도 수련 과목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