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인 한정식은 사실 궁중 사람들이나 양반들이 먹던 전통 음식이 아니라 일제강점기 당시 일본인들을 상대하던 기생집 안주상이었다고 합니다. 우선 한정식의 형태가 우리 전통에 어긋나는데,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는 독상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정식이란 일정한 요리 종류를 정해 놓고 한 끼 식사가 되게 한 상차림을 뜻하는데 정식이라는 말 자체가 우리말이 아니라 일본말이라고 합니다. 과거 일본인들이 조선 음식을 대접받았는데, 그때 왕실의 연회 상을 바탕으로 한식, 일식, 중식 등을 포함해 대접하면서 한정식이 탄생했다고 합니다. 이후 유흥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기생집의 안주상이 된 것이라고 합니다. 한정식은 해방 이후 다시 떠오르게 되었는데, 일본인의 기생 관광 목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