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 2

부탁 잘 들어주는 사람이 하는 흔한 착각

본론에 앞서, 일상에서 거절에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은데, 가장 거절하기 힘든 대상으로 친구나 가족의 부탁이 가장 많았다고 합니다. 사실 거절을 못하는 사람은 내가 거절당하는 것도 힘들어하는데, 이런 사람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거절을 당했을 때 상처를 받는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내가 남들에게 거절을 하면, 그 사람도 역시 상처를 받을 거라는 생각 때문에 (악순환)거절을 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만약, 거절을 잘하면 배려 없는 사람이 될까봐 부탁을 들어주는 경우도 많은데, 매번 부탁을 들어주면 "저 사람 착하고 좋은 사람이다"는 평판이 생기게 된다고 합니다.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 줄 안다)사실 이 말은 칭찬이 아닌 오히려 압박을 주는 말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나는 착하고 좋은 사..

이슈거리 2018.02.09

[말하는대로] 타일러가 알려주는 친환경 책 (feat. 독소)

타일러가 본 한 출판사의 사례 타일러 "똑같은 책을 미국에서도 팔고 한국에서도 팔아요그런데 미국에서 파는 책은 친환경적인 재생지로 만들어졌어요책을 제작할 때 산림을 파괴하지 않았다는 거에요잉크 또한 사람에게 해롭지 않은 잉크를 사용해요 같은 책을 한국에서 팔 때는 어땠을까요?그 한국 책에는 일반 종이가 들어갔어요한국에서는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제작해무분별한 벌목을 조장했고그 결과 기후 변화를 일으키게 됬어요그리고 잉크에는 독소가 들어있어요 여러분이 책을 읽으실 때 지식보다독소를 더 많이 습득하고 계실 수도 있어요 한국 출판사에 물어봤어요독소 없이, 친환경적으로 만들 수 있나요?출판사는 어차피 소비자는 관심 없대요과연 그럴까요? 몰라서 당하는 것 뿐이지호구같은 행위를 하고 있는 것일 뿐이지알았다면, 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