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사카 유지 2

'호사카 유지' 교수가 일본식 이름을 유지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호사카 유지 교수는 대학 시절 우연히 '명성황후 시해 사건'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때부터 한국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일본에서 가르치지 않는 일본 역사에 대해 알고 싶었는데, 일본 역사의 진실을 알기 위해선 한국 사람과 얘기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한국어 공부를 시작하면서 일본 역사의 진실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는데, 그런 과정에서 일본사람들의 질타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호사카 유지 교수는 2003년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했는데, 많은 사람들로부터 "왜 한국식 이름을 안 써요?"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고 합니다. 사실 '호유지'라는 한국식 이름을 쓰려고 했었는데, 몇몇 지인들로부터 "일..

이슈거리 2018.11.12

'한국'으로 귀화한 외국인 7인

1. 이다도시(프랑스-한국) '1세대 외국인 방송인' 중 한 명인 이다도시는 1996년 프랑스에서 한국으로 귀화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서혜나라'는 한국이름도 가지고 있지만 호적에 등록된 이름은 아니라고 합니다. 2. 이연복(대만-한국) '중화요리계의 대가' 중 한 명인 이연복은 (대만 중식당을 운영)중화민국계 화교 집안에서 태어난 케이스라고 합니다. 참고로 어렸을 때 화교 출신이라는 이유로 '짱깨'라는 놀림을 자주 받았다고 합니다. 3. 이자스민(필리핀-한국) 대중들에게 영화 의형제, 완득이로 얼굴을 알린 이자스민은 1998년 한국으로 귀화한 케이스로 '대한민국 최초 귀화 국회의원'이라는 타이틀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4. 스잘(방글라데시-한국)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얼굴을 알린 스잘은 친누나가 한..

이슈거리 2018.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