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가장 센 격투 종목 BEST 3

1. 절권도

절권도는 이소룡이 배운 각종 무술과 권투, 레슬링, 펜싱, 체조 등의 스포츠를 차용하여 만든 종합 무술로 가장 실전적이며 효율적인 무술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절권도의 가장 큰 특징은 에너지 효율과 시간의 중요성이라고 합니다. 즉, 순간적으로 강한 힘을 주어 상대에게 큰 충격을 주는 것

또한 다른 무술처럼 방어하고 공격하는 개념이 아닌 기회가 보이면 먼저 공격하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즉, 상대가 때리려고 할 때 혹은 상대가 방심하는 순간을 빠르게 포착해 예상치 못한 공격으로 큰 충격을 가한다고 합니다.

2. 무에타이

영화 '옹박'으로 유명한 무에타이는 태국의 전통 격투기로 펀치, 킥, 팔꿈치, 무릎 등을 사용해 상대를 쓰러뜨리는 격투 종목이라고 합니다. K-1, UFC 등의 현대 종합격투기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합니다.

다양한 펀치와 킥이 가능한 무에타이는 굉장히 치명적하고 파괴적인 기술이 많기로 유명한데, 일단 맞붙으면 먼저 깨져나가는 쪽이 지는 개념이라고 합니다. 즉, 무차별한 공격을 버티는 쪽이 승리하는 것

이런 특성 때문에 무에타이 선수들은 맥주병으로 정강이를 밀거나, 단단하기로 소문난 바나나 나무를 부러뜨리는 연습을 하는 등 훈련 자체도 굉장히 살벌하다고 합니다.

3. 유도

일본의 격투 종목으로 유명한 유도는 상대를 타격하지 않고 맨손과 맨발을 이용해 넘어뜨리기, 메치기, 누르기, 조르기 등의 기술로 제압하는 격투 종목이라고 합니다.

유도는 펀치와 킥 등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상대를 땅바닥에 메다꽂는 것이 주무기라고 합니다.

메치기는 경기에서는 매트에 꽂지만 실제에선 콘크리트 바닥이므로 절대 무시할 수 없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종합격투기의 핵심 기술인 주짓수 역시 유도를 모티브 한 것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