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3

[더솔져스] 팀장들이 생각하는 우리나라 특수부대 능력

제이 팀장: 어떤 특수부대에서 근무하던지 사람은 다 똑같은 것 같다 굉장히 지능적이고 강한 요원들을 다른 곳에서도 봤고 강한 요원들이 한국에서도 수행하는 것을 봐서 좋다 윌 팀장: 세계엔 다양한 특수부대가 있고 그들만의 특별한 것이 있다 그리고 지금 여기 있는 모든 요원이 그것을 갖고 있다 그 기준으로 따졌을 때는 한국 특수부대원들은 최고다 요한 팀장: 임무를 진행하면서 느꼈던 것이 모든 요원이 계속 무언가 가르침을 얻고 배우려 하고 나아가려는 것을 봤다

밀러터리 2021.12.26

[집사부일체] '백두? 금강?' 씨름 체급의 의미

보통 씨름에서 체급을 나눌 때 태백-금강-한라-백두로 나뉘는데, 이는 우리나라 산의 높이에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태백은-태백산(1,567m)체급 80kg 이하, 금강은-(금강산1,646.35m)90kg 이하, 한라는-(한라산1,947.06m)105kg 이하, 백두는-백두산(2,744m)는 140kg 이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 4 체급을 통틀어서 최고의 장사를 가리는 대회가 바로, 천하장사라고 합니다. 단, 140kg이 넘으면 천하장사 대회에만 출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천하장사는 이만기(한라급→백두급), 강호동, 이태현, 김영현, 최홍만 등 체급에서 유리한 백두급에서 많이 탄생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이만기 선수는 한라급에서 한라장사 7회 우승 이후 백두급으로 체급을 올려 백두장사 18회, 천하장사..

스포츠 2021.02.01

태영호 공사가 한국에 와서 가장 많이 받았던 '오해'

태영호 전 북한 공사는 한국으로 망명한 뒤, 한국 정부와 북한과의 관계에 대해 여러 생각을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정치 성향'에 대한 오해를 받았다고 합니다. 구체적으로 "김정은이 바라는 대로 가고 있다" 등 한국 정부에 대한 태도를 지적하는 말을 많이 했는데, 이런 말들 때문인지 '보수'라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고 합니다. 태영호 공사는 보수라는 말을 들었을 때, "(보수라고 얘기한 적도 없는데)한국은 말 한마디에 보수와 진보로 갈릴 수 있구나"라는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한국은 '이분법적 사고'가 상당히 강하다는 생각도 들었는데, 참고로 태영호 공사는 보수, 진보 어느 쪽도 아닌 상당히 합리적인 편이라고 합니다.(ⓒ 강적들 외계통신)

이슈거리 2018.11.11

우리나라가 '단일민족'이 아닌 결정적인 이유

본론에 앞서, 우리 민족은 "단군의 자손이다" "순수혈통의 단일민족이다"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현실적으로 '단일민족'은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만약, 우리가 혈연으로 맺어진 순수혈통의 단일민족이라면, 모두 '근친상간'으로 인한 유전병에 노출됐을 거라고 합니다. 사실 단일민족이라는 개념은, 삼국 통일 당시 서로 다른 고구려, 백제, 신라 사람들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한 매개체. 즉, 공존을 위한 수단이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조선 몰락 후 세워진 위만조선 역시 중국에서 넘어온 이민족이 뿌리였고, 일본, 네덜란드 등에서 넘어온 사람들도 많았다고 합니다. 이처럼 조선으로 넘어온 타 민족들이 많았고, 이 과정에서 많은 '후손'을 남겼기 때문에, 단일민족이라는 것은 현실적으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쿨까당..

이슈거리 2018.10.04

'다 같이 찌개를 떠먹는 문화'의 진실

우리나라는 일제강점기 시절 각종 수탈로 인해 고유의 문화를 잃어갔는데, 식생활 문화까지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합니다. 대표적으로 '다 같이 찌개를 떠먹는 문화'를 (한국인의 정)우리나라 고유의 식문화로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사실 우리나라의 식문화가 아니라고 합니다. (조선시대)우리나라는 원래 '1인 1상' 문화였는데, 일제강점기 수탈로 인해 가난해지자, 한 데 떠 놓고 다 같이 떠먹는 습관이 문화로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일제에 의해 새로운 음식이 우리나라에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대표적으로 '단팥빵'을 들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단팥빵으로 유명한 '이성당'도 원래는 일본인이 차렸던 빵집이었는데, 해방 후 일본으로 떠나면서 기존에 있었던 한국인 직원이 가게를 인수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8.08.28

우리나라 축구 감독이 자주 바뀌는 이유

본론에 앞서, 축구협회는 비난이 쏟아질 때마다 항상 문제점을 외부에서 찾으려 하는데, 지금까지 '감독을 경질하는 방법'으로 문제점을 해결해 왔다고 합니다. 실제로 97년 이후에만 무려 13명의 감독이 경질되었고, 임기 기간도 평균 1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심지어 1998 프랑스 월드컵 도중 차범근 감독이 경질되는 사례도 있었고, 조광래 감독은 축협의 일방적인 통보로 대표팀을 떠나야만 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렇게 감독이 자주 교체되는 사례는 (사우디아라비아 17년간 16명 경질)중동 국가를 빼놓고, 굉장히 이례적인 사례라고 합니다. 감독 선임 문제는 일본한테 배워야 할 점이 많은데, 일본은 감독을 선임하면 4년간 팀을 이끌어가도록 지원해주고, (성공하든 실패하든)4년 동안 배운 것을 자산으로 ..

스포츠 2018.07.19

'수비 불안'이 한국 축구의 고질병이 된 이유

(월드컵 등)한국 축구 대표팀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경기를 치르면, 꼭 '수비 불안' 문제가 대두되는데, 이런 문제가 수십 년째 반복되는 이유가 있다고 합니다. 일단 대표팀의 수비 불안 문제는 전문적으로 수비를 배운 선수가 적기 때문인데, K리그 수비수들만 봐도 원래는 미드필더, 공격수로 뛰다가 수비수로 전환한 케이스가 많다고 합니다. 사실 이 문제는 유소년 시절부터 내려가야 하는데, 어린 선수들 대부분이 미드필더, 공격수를 롤모델로 삼고 있기 때문에, 수비수를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실제로 수비수를 시키면 애들이 하기 싫어서 울기도 하는데, 골키퍼를 하라고 하면, 아예 축구를 안 하고 나가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시스템도 문제인데, 우리나라 축구는 감독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

스포츠 2018.07.13

'빛영권' 김영권이 훔멜스에게 감탄한 이유

'빛영권' 김영권은 독일과의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세계적인 중앙 수비수인 '마츠 훔멜스'에게 크게 반한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영권은 경기가 끝나고, 세계적인 선수가 많은 독일 선수들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는데, 당시 같은 포지션인 훔멜스에게 유니폼을 바꾸자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훔멜스에게 유니폼을 바꾸자고 하니까, "(충격적인 패배)지금은 바꿀 분위기가 아닌 것 같으니, 라커룸 안에 들어가서 바꾸자"라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김영권은 어쩔 수없이 "알겠어.."라고 돌아섰는데, 속으론 "(사실상)유니폼 교환을 못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은 기쁨)그렇게 김영권은 감독님, 코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 안에서 긴 세리머니를 하고, 아무 생각 없이 ..

스포츠 2018.07.12

우리나라와 미국밖에 없다는 국방부 직속 부대 '유해발굴감식단'

유해발굴감식단은 6.25 전쟁에서 전사한 호국영웅들의 유해를 찾기 위한 목적으로 임무를 수행하는 '국방부 직속 부대'라고 합니다. (6.25 전쟁 50주년)2000년 처음 발굴사업을 시작해 2007년 '유해발굴감식단'이 창설되었는데, 참고로 이런 부대는 우리나라와 미국밖에 없다고 합니다. 부대 특성상 발굴 현장을 따라 옮겨 다니기 때문에 '숙영지'에서 생활하는데, 참고로 유해발굴병 모두 교육학과, 고고학과, 사학과 관련 전공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유해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간혹, '단순 작업'이라고 쉽게 생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하루 평균 8시간)같은 작업을 반복하다 보니 육체적으로 고단한 데다가, (언제 나올지 모르는 유해)항상 신경을 곤두서고 있어야 된다고 합니다. 또한, (절벽 등..

밀러터리 2018.06.23

서장훈이 농구 인생에서 딱 한 번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던 선수

본론에서 앞서, 우리나라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당시 중국팀에는 NBA에서 활약 중이던 '야오밍'이 버티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국팀에서는 야오밍을 막을 선수가 서장훈 밖에 없었는데, 참고로 (2m 29cm)야오밍의 키는 서장훈보다 20cm나 더 컸다고 합니다. 실제로 야오밍이 골대 앞에 있으면, 백보드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덩치가 컸는데, 그만큼 위협적이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사실 서장훈은 국내에서 (실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자존심 때문에)상대방 선수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적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농구 인생에서 딱 한 번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는데, 그게 바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붙었던 야오밍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이슈거리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