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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농구 인생에서 딱 한 번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던 선수

DaCon 2018. 6. 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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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서 앞서, 우리나라는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20년 만에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는데, 당시 중국팀에는 NBA에서 활약 중이던 '야오밍'이 버티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한국팀에서는 야오밍을 막을 선수가 서장훈 밖에 없었는데, 참고로 (2m 29cm)야오밍의 키는 서장훈보다 20cm나 더 컸다고 합니다.



실제로 야오밍이 골대 앞에 있으면, 백보드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덩치가 컸는데, 그만큼 위협적이었다고 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 사실 서장훈은 국내에서 (실력으로 이길 수 있다는 자존심 때문에)상대방 선수에게 비신사적인 행위를 한 적 없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농구 인생에서 딱 한 번 비신사적인 행위를 했는데, 그게 바로 2002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붙었던 야오밍이었다고 합니다.



당시 서장훈은 야오밍의 멘탈을 흔들어놓기 위해. 그동안 국내에서 다른 선수들에게 당했던 파울들을 야오밍에게 그대로 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리바운드를 하려고 하면 (점프 방해)발을 밟고 있거나, (시야 방해)막을 때 손으로 얼굴을 계속 쳤다고 합니다.



사실 서장훈은 야오밍을 막으면서 개인적인 자존심도 있었지만, 한국 농구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 힘들다 보니, "아시안 게임에서라도 우승했으면.."하는 마음에서 정말 독하게 막은 것이라고 합니다.

(ⓒ 무릎팍도사 kbs뉴스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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