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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영권' 김영권이 훔멜스에게 감탄한 이유

DaCon 2018. 7. 1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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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영권' 김영권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마지막 조별 경기에서, 세계적인 중앙 수비수인 '마츠 훔멜스'에게 크게 반한 부분이 있었다고 합니다.



김영권은 경기가 끝나고, 세계적인 선수가 많은 독일 선수들과 유니폼을 교환하고 싶었는데, 당시 같은 포지션인 훔멜스에게 유니폼을 바꾸자는 말을 했었다고 합니다.



당시 훔멜스에게 유니폼을 바꾸자고 하니까, "(충격적인 패배)지금은 바꿀 분위기가 아닌 것 같으니, 라커룸 안에 들어가서 바꾸자"라는 말을 전했다고 합니다.



김영권은 어쩔 수없이 "알겠어.."라고 돌아섰는데, 속으론 "(사실상)유니폼 교환을 못 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세계랭킹 1위 독일을 꺾은 기쁨)그렇게 김영권은 감독님, 코치, 선수들과 함께 경기장 안에서 긴 세리머니를 하고, 아무 생각 없이 라커룸으로 향했는데, 정말로 훔멜스가 기다리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김영권은 놀라기도 놀랐지만, "아.. 괜히 (월드클래스)세계적인 선수가 아니구나.." "세계적인 선수는 인성도 다르구나.."라는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 mbc 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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