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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에 앞서, 박지성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모였다는 맨유에서 주전이 되기 위해 늘 고민과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당시 박지성은 "내가 이 팀에 있는 이유는 감독이 나를 원해서 데려왔고, 나를 선택한 '장점'이 내게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매년 뛰어난 선수들이 영입되는데,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볼 때면 "나는 무얼 해야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다고 합니다.
박지성은 고민과 노력 끝에 "단점을 보완하기보단, 내가 가진 '장점'에 집중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렇다고 단점을 아예 생각 안 한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즉, "새로 배울 수 있는 것에 대한 탐구는 계속하되, 지금 가진 장점을 가만히 내버려 두어선 안 된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합니다.
만약 내가 가진 '장점'에 집중하지 않으면, 나만의 장점이 '누군가의 장점'이 되는 순간, 내가 가지고 있던 경쟁력을 잃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 집사부일체 SBSESPN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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