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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에 따르면 간판만 바꿔도 매출이 달라지는데, 간판은 '두 번'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짜장면을 주메뉴로 파는 가게가 이름을 '춘향'으로 짓는다고 가정했을 때, 대부분의 사람들은 '춘향'이라는 두 글자만 보고 무엇을 파는 집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처음부터 '춘향'을 돋보이게 하기보단, '짜장면 잘하는 집'을 크게 써놔야 하는데, 일단 상호보다 무엇을 파는 집인지 알려주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가게가 유명해져서 사람이 바글바글 해지면 나중엔 상호만 살아남게 되는데, (장사가 잘 되면)부르기 쉬운 '춘향'이라는 상호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간판을 '춘향'이라고 바꾼 뒤에는 "아 짜장면 잘하는 집~"으로 인식되기 때문에, 간판을 바꾸는 것도 일종의 머리싸움이라고 합니다.
(ⓒ 백종원의골목식당 강철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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