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2

'자녀 교육' 박지헌이 홈스쿨링을 선택한 이유

'다둥이 아빠' 박지헌은 자녀를 학교에 보내는 대신 '홈스쿨링'을 하고 있는데, 방문 학습과 인터넷 강의 중심으로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박지헌이 홈스쿨링을 선택하게 된 사연이 있었는데, 그 이유는 첫째 아들 빛찬이의 영향이 컸다고 합니다. 첫째 아들 빛찬이는 성격이 좋아서 친구들, 동생들에게 인기가 많고 유독 사람들과 어울릴 때 행복감을 느끼는 아이라고 합니다. 빛찬이가 2학년이었을 때, 학교에서 빛찬이를 괴롭히던 아이가 있었는데, 빛찬이는 속상한 마음에 "친구를 때리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빛찬이가 괴롭힘을 당한다는 사실을 안 박지헌은 고민 끝에 "아빠 손을 때려, 아빠가 너의 화를 받아줄게" "그리고 싸우지 않은 건 정말 고마워"라는 말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빛찬이는 울먹이면서 ..

이슈거리 2018.02.15

아이를 동물원에 데려가면 안 되는 이유

동물원은 동물을 보여주기 위해서가 아닌 힘과 권력을 가진 제국들의 과시 목적으로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물뿐만 아니라 심지어 아시아인, 흑인, 폴리네시안들도 가둬놓고 전시했는데, 이는 호기심을 가장한 식민주의 인종차별을 자행한 것이라고 합니다. 사실 동물원은 교육적으로도 아이들에게 전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보여주고 싶고, 또 아이들이 동물원을 가면 좋아하니까 데려가는 것인데, 동물원은 가장 비교육적인 방식으로 동물을 대면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아이들은 "동물은 철창에 가둬서 저렇게 대해도 되는구나" "원래 살던 생태계와 전혀 상관없는 기후와 지역에 서식할 수 있구나"라는 잘못된 생각을 하게 되는 등 윤리적 문제의식을 전혀 느끼지 못하게 된다고 합..

이슈거리 2017.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