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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아기 코끼리는 코를 인식하지 못한다?(코끼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

코끼리한테 없어서는 안 될 가장 중요한 코는, 흥미로운 사실들을 많이 담고 있는데, 우선 근육이 무려 15만 개 이상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합니다. 이 코를 이용해 취식부터, 섬세한 작업까지 가능하며, 물도 한번에 10리터 정도를 빨아들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보통 생후 9개월 미만의 아기 코끼리들은 자기 코를 인식하지 못하고, 몸에 달려있는 장난감처럼 생각한다고 하는데요. 심지어 자기 코를 밟고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코끼리는 물과 흙을 좋아한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기생충같은 벌레들을 떼어내기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이런 이유로 진흙이나 물에서 목욕을 많이 즐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지능도 좋은 편인데, 육지 동물 중에서는 뇌가 가장 크며, 거울 속에서 자신을 알아보는 미러 테스트..

동물 정보 2022.12.11

펀치가 머리에 스치기만 해도 '실신'하는 이유(ft. 뇌척수액)

본론에 앞서, 격투기를 보면 펀치나 킥이 머리에 스치기만 해도 KO를 당하는 경우를 볼 수 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뇌척수액'과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의 뇌에는 뇌척수액이라는 액체가 있는데, 큰 충격에 의해 뇌척수액이 흔들리게 되면, 사람이 순간적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게 된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로, 펀치나 킥이 머리에 스치기만 해도, 실신하거나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되는 것인데, 이래서 '목근육'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목이 두꺼우면, 아무리 강한 펀치를 맞아도 뇌척수액의 흔들림을 최소화시킬 수 있기 때문인데, 참고로 맷집이 강한 선수들을 보면 다 목이 굵다고 합니다.(ⓒ 밝히는과학자들 UFC 온라인커뮤니티)

스포츠 2018.10.09

'학습 지능'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환경 2가지

워싱턴대학교 패트리샤 쿨 교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뇌는 언제 가장 잘 배울까"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아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중국어 교육을 했는데, A그룹은 선생님이 앞에서 직접 교육하는 방식으로, B그룹은 선생님은 똑같지만 TV를 통한 방식으로 차별화를 뒀다고 합니다. 이 중 교육 효과가 높았던 그룹은 A그룹이었는데, 선생님의 존재만으로 실력이 월등히 향상된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변수는 있겠지만, 직접 배울 때 집중력이 더 상승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실험으로 집단수업과 1대1수업을 비교해봤는데, 누군가와 함께 강의를 들었을 때 학습 성과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즉, 타인의 존재만으로도 두뇌 능력은 향상된다고 합니다.(ⓒ 어쩌다어른 픽사베이)

이슈거리 2018.02.28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 운동할 때 연습이 중요한 이유(FEAT. 장동선)

(축구, 야구, 농구, 피겨 등)운동초보자가 처음 운동을 할 땐 몸을 의식적으로 사용하게 되는데, 오랜 시간 숙련이 되면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이게 된다고 합니다. (처리방식)뇌에는 의식적인 메커니즘과 무의식적인 메커니즘이 있는데, 대부분 운동을 할 때는 '무의식 메커니즘'이 작동된다고 합니다. 한 예로 (눈먼 시력 실험)완전히 시력을 잃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뇌의 반응을 실험한 적이 있었는데, 공을 던지자 일부 참가자가 공을 받았다고 합니다. 즉, 일반적으로 뇌는 무엇인지 보고 반응하지만, 무엇인지 모르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것에도 본능적으로 반응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운동선수가 오랜 기간 연습을 통해 경험치가 쌓이면, 실제상황에서 더 빠르고 더 정확하게 움직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알쓸신잡2 ..

이슈거리 2018.02.13

펀치가 스치기만 해도 KO 되는 이유

일반적으로 (프로 복서 기준) 펀치의 강도는 약 500Kg 정도 된다고 합니다.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의 경우 1t에 가까운 펀치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UFC 경기를 보면 펀치가 스치기만 해도 KO 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는데, 펀치가 몸이 아닌 머리에 맞았을 경우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합니다. 뇌에는 뇌척수액이 있는데, 머리를 맞으면 뇌척수액이 흔들리게 되어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즉, 뇌척수액이 다시 안정되면 정신을 차릴 수 있지만 뇌척수액이 심하게 흔들리는 경우 스치기만 해도 쉽게 KO를 당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근육이 맷집을 좌우한다고 합니다. 맷집이 좋다는 말은 목이 두껍다는 말과 같은데, 목이 두꺼워야 뇌척수액 흔들림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

이슈거리 2017.07.06

일이 잘 안 풀릴 때 담배를 무는 이유

우리 뇌에는 뇌 속 멀리 있는 영역을 연결시켜주는 아세틸콜린이라는 물질이 있는데 이 물질의 활동을 돕는 게 니코틴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일이 잘 안 되거나 고민이 있을 때 담배를 피우면 생각지도 못한 아이디어 등의 창의적인 생각이 드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의 치명적인 문제가 있다고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담배를 안 피우는 평소에는 보통 사람들보다 뇌 속 연결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고 합니다. 즉, 담배를 안 피우면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 것 따라서 담배를 피워봤자 효과가 다시 원상복구되는 것일 뿐이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우리 뇌가 건강해지는 일이라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6.18

'직장인 주목' 커피를 먹으면 안 되는 이유

커피를 마시는 것은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좋지 않은 식습관이라고 합니다. 뇌는 우리 몸에서 2%의 무게 밖에 안되는데 뇌가 쓰는 음식에너지는 무려 23%에 달한다고 합니다. 즉, 뇌를 쓴다는 것은 굉장히 힘든 일이라고 합니다. 우리 몸에 에너지가 떨어지면 뇌를 천천히 쓰라고 나오는 물질인 아데노신(세포를 쉬게 하고 잠을 자게 만드는 물질)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즉, 아데노신이 분비되면 우리 몸 에너지의 과부하를 줄여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아데노신을 막아버린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커피의 카페인은 아데노신의 분비를 막아 '마치 에너지가 있는 것처럼' 우리 몸을 속인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우리 사회가 커피를 많이 마신다는 것은 이렇게 설명할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를 마시지 ..

이슈거리 2017.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