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2

'캣닢' 고양이가 풀을 먹는 이유

고양이는 '육식성 동물'로 잘 알려져 있지만, 가끔 일부러 풀을 찾아서 먹기도 하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대변'을 잘 보기 위해서 풀을 먹는다고 합니다. 고양이는 평소 혀나 손발을 이용해 자신의 털을 다듬는 '그루밍'이라는 행위를 하는데, 그루밍을 할 때 혀의 붙은 털이 입속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실제로 고양이의 변을 보면 '헤어볼'이라고 해서 배설되지 못한 털 뭉치가 대변과 함께 나오는 현상을 볼 수 있는데, 즉, 이 헤어볼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해서 풀을 먹는 것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고양이가 좋아하는 풀로 유명한 '캣닢(개박하)'은 소화, 설사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는데, 고양이뿐만 아니라 고양이과 동물인 호랑이, 표범 등도 소화를 위해 섭취한다고 합니다.(ⓒ 하하랜드2 픽사베이)

동물 정보 2018.05.31

'식분증'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반려견이 자신의 대변을 먹는 행동을 '식분증'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식분증의 원인은 보통 3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건강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소화 효소가 부족하면 변에서 사료냄새가 나게 되는데, 변에서 나는 사료냄새가 강아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사료양이 부족했을 때 식분증이 나타나는데, 말 그대로 부족한 양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는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배변-배뇨 후 체벌했을 때 대변을 먹기도 하는데, 혼나지 않기 위해 배설물의 흔적을 없애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타 의견으로 (장난감X)심심할 때 자신의 대변을 갖고 놀기도 하고, 자기 장소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한 습성, 모견으로부터 물려받은 습성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고양이..

동물 정보 2018.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