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2

[대화의희열3] 박지성이 말하는 차두리 피지컬

본론에 앞서, 박지성은 피지컬에 대해 '우리나라 선수와 유럽 선수가 같은 신체 조건이어도 힘에서 큰 차이가 난다'라고 합니다 그런데 차두리의 힘은 우리나라 선수의 힘이 아니라고 하는데요. 정말로 선수시절에는 차두리와의 몸싸움을 피할 수 있으면 피하는 게 맞을 정도로 힘이 대단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2002년 당시 차두리와 몸싸움 훈련을 하던 코치의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차두리 피지컬에 대한 일화도 많다고 합니다

스포츠 2021.06.20

'산소탱크' 박지성이 맨유에서 오랫동안 뛸 수 있었던 비결

본론에 앞서, 박지성은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들이 모였다는 맨유에서 주전이 되기 위해 늘 고민과 노력을 해왔다고 합니다. 당시 박지성은 "내가 이 팀에 있는 이유는 감독이 나를 원해서 데려왔고, 나를 선택한 '장점'이 내게는 분명히 있을 것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매년 뛰어난 선수들이 영입되는데, 내가 가지지 못한 능력을 가진 선수들을 볼 때면 "나는 무얼 해야 여기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많았다고 합니다. 박지성은 고민과 노력 끝에 "단점을 보완하기보단, 내가 가진 '장점'에 집중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는데, 그렇다고 단점을 아예 생각 안 한건 아니었다고 합니다. 즉, "새로 배울 수 있는 것에 대한 탐구는 계속하되, 지금 가진 장점을 가만히 내버려 두어선 안 된다"는 생각..

스포츠 2018.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