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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파원25시] 궁과 성의 차이(ft. 타일러)

궁과 성의 차이는 한자로 잘 풀이할 수 있는데, 우선 궁을 보면, 큰 지붕 밑에 집이 2개가 있는 모양으로 여러 채의 건물이 모여 있는 공간. 즉, 왕족이 거처하던 곳을 뜻하고, 왕족뿐만 아니라 귀족들도 같이 살 만큼 넓고 큰 거주지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을 한자로 보면, 흙토에 이룰성이 함께 있는데, 이는 흙과 돌 등을 이용해 적의 습격을 대비한 방어 시설을 뜻한다고 합니다. 즉 적을 막는 원시적인 방어물에서 주거 방어 형태로까지 발전한 시설을 의미한다고 하는데요 성은 주로 외적의 침입을 감시하기 위해 높은 언덕 위에 지어졌고, 성 옆에는 큰 강이 흐른다는 특징도 있는데, 이는 과거 물자를 옮기던 배들에게서 통행세를 걷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이슈거리 2022.12.11

'이씨' 조상에 대해 몰랐던 사실

'이씨'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성씨인데, 대표적으로 (이성계의 후손)전주 이씨와 (신라에 뿌리를 둔)경주 이씨로 나뉜다고 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이 아닌)외국인을 조상으로 둔 이씨도 상당히 많은데, 대표적으로 '청해 이씨'는 (여진족 출신 장군)이지란이 시조라고 합니다. '(배우 이영애의 성씨)양성 이씨' 또한 송나라 사람이 시조인데, 중국을 넘어 베트남에까지 뿌리를 둔 이씨들도 있다고 합니다. '화산 이씨' '정선 이씨'가 그 주인공인데, 베트남 '리 왕조 왕족'의 후손이 우리나라에 망명, 정착하면서 지금의 본관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현재도 외국인의 뿌리를 둔 성씨가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는데, 독일 이씨(이참), 영도 하씨(로버트 할리), 구리 신씨(사리체프), 도시씨(이..

이슈거리 2018.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