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2

우리 아이가 몽유병이 있다면 ㅇㅇ을 의심해라?

깊은 잠에서 불안정하게 깨는 몽유병은 자신이 했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하는 증상을 나타난다고 합니다. 유독 몽유병을 겪는 아이들이 많은데, 몽유병 증세가 심할 경우 왕따를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영국 워릭대학교의 연구 결과 "8~10세에 왕따를 경험한 아동이 그렇지 않은 아동보다 12세가 됐을 때 악몽과 몽유병을 더 자주 경험했다"고 합니다. 그 밖에 분리 불안, 학업 스트레스도 몽유병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몽유병은 성장하면서 없어지는 것이 대부분인데, 100명 중 2명꼴로 성인이 되어서도 몽유병을 겪는 사람들이 있다고 합니다. 몽유병이 저절로 없어지지 않을 경우 폭력성을 띠기도 하는데, 실제로 2009년 영국에서 몽유병을 앓고 있던 남성이 총으로 아내를 쏴 살해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미국에서..

이슈거리 2017.09.14

한국인이 불면증에 시달리는 가장 큰 원인

수면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빛이라고 합니다. 잠들기 전 휴대전화에서 나오는 빛에 노출되면 잠드는데 걸리는 시간이 1시간이나 늘어나는데 전자 기기에서 나오는 빛이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의 분비를 억제 시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수면의 질, 뇌 활성도 저하 등이 일어나는데, 그로 인해 작업 기억 능력이 저하되고 일의 능률까지 떨어뜨린다고 합니다. 에디슨의 전구 발명 이후 인류의 수면 시간은 평균 1시간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캄캄해야 멜라토닌 분비가 잘 되고 수면의 질도 높아지는데 우리나라는 대표적인 빛 공해 국가라고 합니다.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서 공개한 빛 공해 지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토의 89.4%가 빛 공해 지역으로 조사되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17.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