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3

[아는형님] 이탈리아 사람들이 생각하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우리가 아는 커피 종류로는 에스프레소, 마키아토, 라테, 아메리카노 등이 있는데, 다 이탈리아 말이라고 합니다. 이 중에서 아메리카노는 '미국식 커피'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이 아메리카노를 보고 대부분의 이탈리아 사람들은 커피에다 물을 넣는 게 이해가 가지 않기 때문에, '더러운 물'이라는 생각까지 한다고 하는데요 물론 이탈리아에서도 차가운 커피를 마시긴 하는데, 물과 얼음 대신 전날 커피를 뽑아 냉장고에 넣어놨다가 먹는다던지, 아니면 샤케라토(Shakerrato)라고 하여, 쉐이크에 얼음과 설탕, 에스프레소 투 샷을 넣고 시원하게 만든 후 얼음을 빼고 마시는 커피도 있다고 합니다

이슈거리 2023.12.17

[아는형님] 특전사가 외줄탈 때 다리를 꼬면 안되는 이유(ft. 박군)

본론에 앞서 13특임여단 상사 출신 가수 박군은 강철부대 촬영 당시,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외줄을 오를 때 온몸에 힘이 풀려서 떨어질 뻔했다고 합니다 사실 외줄을 오를 때 처음에는 팔힘으로만 당겼는데, 힘이 빠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다리를 꼬는 기술을 사용해서 올라갔는데, 실제 특전사 부대에서 저렇게 올라가면 바로 불합격이라고 합니다 즉, 오로지 상체의 힘으로만 올라가야 인정을 해주고, 중간에 힘이 든다고 허벅지로 조이는 경우도 있는데, 이럴 경우도 불합격으로 처리된다고 하네요

밀러터리 2022.10.09

[아는형님] 특수부대에서 가장 힘든 훈련(수중 훈련)

일반적으로 특수부대의 훈련은 모든 것이 다 힘들지만, 그중에서도 수중에서 하는 훈련은 정말 힘들다고 하는데요. 대표적으로 해병대 수색대의 해상훈련(수색교육)과 특전사의 해상척후조 훈련이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우선 해병대 수색대의 해상훈련은 (평형, 횡영, 물안경X)전투수영 자세로 일주일간 진행되는데, 속눈썹에 눈동자가 쓸리는 고통과 함께 극심한 저체온증도 온다고 합니다 실제로 해병대 수색대 출신 오종혁은 (지방이 적은)저체온증에 취약한 몸을 가지고 있어서, 온몸이 파래져서 올라온 경우도 있었다고 하는데요 13특수임무단 출신의 박군 역시, 수중 훈련이 가장 힘들었다고 합니다. 평소 추위에 약한 편이라 해상척후조 훈련 당시 정신을 잃어가면서 수영을 했고, 옆에 전우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데요 사실 수중..

밀러터리 2022.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