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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빠사자 (택시를 타기 전 '아빠사자'를 떠올리는 게 좋아)영업용 택시의 번호판은 '아, 바, 사, 자'로 시작하는데, 그 외의 글자가 있다면 불법 영업 택시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2. 뒷자석 이용 "택시 조수석에 타지마라! 그곳에 숨어있는 사람에게 납치를 당한다!"라는 택시 괴담이 있는데, 어느 정도 일리가 있는 말이라고 합니다. 택시 탑승 시 혹시 모를 위급 상황을 대비해 앞 좌석보단 뒷자석을 이용하는 게 좋은데, 운전석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3. 빨간등 택시 머리 위에는 갓등이 달려있는데, 일반적으로 갓등이 꺼져 있으면 "빈 차" 켜져 있으면 "손님이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택시기사가 위험에 쳐했다"는 뜻)갓등에 빨간 불빛이 들어..

주황색으로 보이기 쉽지만 사실 서울 택시의 색은 꽃담황토색이라고 합니다. 서울의 대표색 중 하나인 꽃담황토색을 본떠 제작되었는데, 경복궁 자경전의 담벼락 색에서 착안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택시에 검은색, 빨간색, 노란색도 아닌 꽃담황토색을 입힌 이유는 서울에 회색빛 건물이 많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즉, 회색빛 거리에서 눈에 잘 띄게 하기 위해 꽃담황토색을 택시에 입힌 것이라고 합니다. 여담으로 미국 뉴욕을 상징하는 옐로우 캡과 영국 런던을 상징하는 블랙 캡 등 고유의 디자인과 색으로 도시를 상징하는 택시들이 유명한데, 유독 서울을 상징하는 꽃담황토색 택시만 보급률이 저조하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꽃담황토색에 있었는데, 택시 기사님들이 차를 바꾸거나 팔 때 상당한 걸림돌로 작용한다고 합니다. 일단 사람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