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2

[뭉찬2] 후배 황희찬이 말하는 선배 이동국 미담(포철중-포철고)

본론에 앞서, 황희찬과 이동국은 중학교,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여서, 학창시절에 이동국에 대한 얘기를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은 이동국에 대해 '학교 생활이 올바르고, 너희들도 그렇게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고 하는데요 황희찬은 고3 때 이동국이 보내준 축구화도 선물 받은 기억이 있다고 합니다. 그것도 정말 좋은 축구화에다 축구부 전원을 다 챙겨줬는데 그때 그걸 보면서 느낀 점이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이동국이 축구화를 선물할 당시 황희찬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었다고 하는데요. 실제로 고등학교 레벨에서 톱을 찍고 프로에 가서도 성공할 선수라는 얘기를 들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황희찬 역시 후배들에 대한 사랑이 많은데, 라히프치히에서 뛰던 당시, 유니폼에 사인을 해서 모교인 신곡초등학교에 보낸 적이..

스포츠 2022.08.28

해병대캠프는 '포항'에서만 받아야 하는 이유

본론에 앞서, 2013년 충남 태안의 한 해병대캠프에서 갑자기 들이닥친 파도에 의해 (18명 구조)5명의 학생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학생들은 "친구들이 죽은 건 교관 때문이다"라는 주장을 했는데, 당시 교관이 구명조끼를 벗고 휴식 중이었던 학생들에게 뒷걸음으로 바다에 입수하는 지시를 했다고 합니다. 학생들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바다에 입수하다가 (깊은 웅덩이)갯골에 빠지는 바람에 헤어 나오지 못했는데, 당시 교관들도 당황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사고는 예견된 사고였는데, 당시 200여 명의 학생들을 인솔한 교관은 단 두 명에 불가한데다, 인명구조 자격증 없는 해병대 출신 알바생들이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해병대캠프 업체 역시 무자격교관으로 구성된 '가짜 해병..

밀러터리 2018.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