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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잘못 알고 있었던 태풍 대비 방법

DaCon 2017. 7. 31.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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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철이 되면 창문에 테이프를 X자로 붙이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이 방법은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강풍에 창문이 깨지는 이유는 창틀이 헐거워서이기 때문에 일단 창틀을 단단하게 고정되도록 테이프를 창틀 가장자리에 붙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창문에 신문지를 바르는 경우도 흔한데, 사실 신문지의 용도는 유리창 파손을 막기보다 유리창이 깨졌을 때 파편이 흩어지는 사태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합니다.



신문지를 활용하려면 창문에 신문지를 넓게 붙이고 수시로 물을 뿌려 밀착시켜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신문지가 마를 때마다 매번 물을 뿌리는 수고를 해야 된다는 단점이 있다고 합니다.



사실 신문지보다 가정용 랩을 사용하면 매번 물을 뿌리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합니다. 창문에 물을 뿌리고 랩을 붙이면 신문지보다 더 밀착되기 때문에 강풍 예방에 효과적이며 랩 가장자리를 테이프로 고정시키면 그 효과가 더 증진된다고 합니다.



태풍 철에 강풍만큼 위험한 것이 폭우인데 만약 폭우로 인해 집이 침수되었다면 도시가스 중간 밸브와 메인 밸브를 꼭 잠궈야 된다고 합니다. LP 사용 시 밸브 잠금 및 LP 용기를 쇠사슬로 고정해야 폭발 위험을 대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태풍이 지나갔더라도 일단 침수된 집은 가스보일러와 전기 사용을 일시 중지해야 된다고 합니다. 침수의 영향으로 감전이 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반드시 가스 및 전기 점검을 받고 사용해야 안전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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