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정보

'식분증' 강아지와 고양이를 같이 키울 때 주의해야 할 점

DaCon 2018. 1. 1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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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이 자신의 대변을 먹는 행동을 '식분증'이라고 하는데, (다양한 원인에서 발생)식분증의 원인은 보통 3가지로 나뉠 수 있다고 합니다.



첫 번째로 건강 문제를 들 수 있는데, 소화 효소가 부족하면 변에서 사료냄새가 나게 되는데, 변에서 나는 사료냄새가 강아지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로는 사료양이 부족했을 때 식분증이 나타나는데, 말 그대로 부족한 양을 채우기 위해 자신의 변을 먹는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배변-배뇨 후 체벌했을 때 대변을 먹기도 하는데, 혼나지 않기 위해 배설물의 흔적을 없애는 것이라고 합니다.



기타 의견으로 (장난감X)심심할 때 자신의 대변을 갖고 놀기도 하고, 자기 장소를 노출시키지 않기 위한 습성, 모견으로부터 물려받은 습성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담으로 고양이는 식분증이 없는데, 대신 강아지가 고양이의 변을 먹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 똥은 강아지에게 특별한 간식과도 같은데, 고양이 사료는 강아지 사료와 달리 지방 함량이 높아 고소한 냄새가 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만약 강아지가 고양이의 변을 먹을 경우, 강아지가 접근하지 못하게 '고양이 화장실 차단'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 대화가필요한개냥 개밥주는남자 세상에나쁜개는없다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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